민주당, 16일 원내대표 선거 앞서 2차례 토론회 “전국민 공개”

입력 2021.04.09 (11:31) 수정 2021.04.0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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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원내대표 선거에 앞서 2차례 합동 연설회 및 토론회를 전국민 공개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 및 기호 추첨은 12일 월요일 진행되며 합동 연설회 및 토론회는 대국민 비대면 방식으로 13일 오후 2시와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 선출 과정, 특히 2회에 걸친 토론을 전국민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 담긴 민의를 철저히 반영하기 위해서”라며 “현장에 참석한 의원들은 후보들에게 공개 질문하여 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인지 치열한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민주당 의원단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원내대표 후보들의 자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이 원하는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성찰과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핵심 관계자는 “후보들 간에 상당히 격렬한 논쟁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당이 쇄신 과정에서 무엇을 정리해야 할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로는 윤호중, 안규백, 박완주, 김경협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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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09 11:31:26
    • 수정2021-04-09 11:32:49
    정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원내대표 선거에 앞서 2차례 합동 연설회 및 토론회를 전국민 공개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자 등록 및 기호 추첨은 12일 월요일 진행되며 합동 연설회 및 토론회는 대국민 비대면 방식으로 13일 오후 2시와 15일 오전 10시에 진행됩니다.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원내대표 선출 과정, 특히 2회에 걸친 토론을 전국민에게 공개하는 이유는 이번 재보궐 선거에 담긴 민의를 철저히 반영하기 위해서”라며 “현장에 참석한 의원들은 후보들에게 공개 질문하여 누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인지 치열한 검증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민주당 의원단은 물론 국민들께서도 원내대표 후보들의 자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국민이 원하는 원내사령탑을 선출하는 성찰과 혁신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 핵심 관계자는 “후보들 간에 상당히 격렬한 논쟁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당이 쇄신 과정에서 무엇을 정리해야 할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로는 윤호중, 안규백, 박완주, 김경협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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