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美 대북전단 청문회 동향 주시…정확한 이해 구할 것”
입력 2021.04.09 (13:05)
수정 2021.04.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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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현지시간 15일 오전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해왔다며 개정 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우리 정부는 랜토스 위원회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법률 관련 청문회 개최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인권단체 등을 대상으로 동 법률의 입법 취지 및 법안의 적용 범위와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미국 조야의 이해를 재고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동 개정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청문회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와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 중국·북한 전문가인 고든 창, 제시카 리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우리 정부는 랜토스 위원회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법률 관련 청문회 개최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인권단체 등을 대상으로 동 법률의 입법 취지 및 법안의 적용 범위와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미국 조야의 이해를 재고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동 개정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청문회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와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 중국·북한 전문가인 고든 창, 제시카 리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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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회의 초당적 기구인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가 현지시간 15일 오전 대북전단금지법과 관련한 화상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우리 외교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해왔다며 개정 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우리 정부는 랜토스 위원회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법률 관련 청문회 개최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인권단체 등을 대상으로 동 법률의 입법 취지 및 법안의 적용 범위와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미국 조야의 이해를 재고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동 개정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청문회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와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 중국·북한 전문가인 고든 창, 제시카 리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9일) “우리 정부는 랜토스 위원회의 남북관계발전법 개정법률 관련 청문회 개최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인권단체 등을 대상으로 동 법률의 입법 취지 및 법안의 적용 범위와 내용 등을 상세히 설명하여 미국 조야의 이해를 재고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미국을 포함한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동 개정법률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는 현지시간 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시민적·정치적 권리 : 한반도 인권에의 시사점’이라는 제목으로 청문회 일정을 공지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이인호 전 주러시아 대사와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의 존 시프턴 아시아국장, 중국·북한 전문가인 고든 창, 제시카 리 미 퀸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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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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