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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 노부유키, 또 불출석…내년 3월 재판
입력 2021.04.09 (13:37) 수정 2021.04.09 (19:30) 사회
2012년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극우 인사 스즈키 노부유키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또다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오늘(9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인 스즈키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은 2분 만에 끝났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재판이 공전되고 있어 유감"이라면서 "스즈키에 대한 소환장 송달 등 공조 요청에 대해 일본 정부도 응하고 있어, 앞으로도 사법공조 절차를 통해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사도 스즈키의 인도 절차 등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3월 11일과 25일을 다음 재판기일로 지정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사법 공조절차를 통해 피고인을 소환할 예정"이라며 "통상 피고인 소환과 회신자료 도착에 걸리는 시간이 10개월 안팎인 점 등을 고려해 기일을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즈키는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놓는 '말뚝 테러'를 자행해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와,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도 비슷한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2013년 2월 기소됐습니다.

스즈키는 오늘 재판을 포함해 20차례의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재판은 계속 공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소녀상 말뚝테러’ 스즈키 노부유키, 또 불출석…내년 3월 재판
    • 입력 2021-04-09 13:37:14
    • 수정2021-04-09 19:30:13
    사회
2012년 위안부 소녀상에 말뚝 테러를 가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일본 극우 인사 스즈키 노부유키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또다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홍창우 부장판사는 오늘(9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스즈키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인 스즈키가 출석하지 않아 재판은 2분 만에 끝났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재판이 공전되고 있어 유감"이라면서 "스즈키에 대한 소환장 송달 등 공조 요청에 대해 일본 정부도 응하고 있어, 앞으로도 사법공조 절차를 통해 재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검사도 스즈키의 인도 절차 등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계속 확인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재판부는 내년 3월 11일과 25일을 다음 재판기일로 지정했습니다.

법원 관계자는 "사법 공조절차를 통해 피고인을 소환할 예정"이라며 "통상 피고인 소환과 회신자료 도착에 걸리는 시간이 10개월 안팎인 점 등을 고려해 기일을 지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즈키는 2012년 6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에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고 적은 말뚝을 묶어놓는 '말뚝 테러'를 자행해 피해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와, 윤봉길 의사 순국비에도 비슷한 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2013년 2월 기소됐습니다.

스즈키는 오늘 재판을 포함해 20차례의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재판은 계속 공전을 거듭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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