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시설·대학교 동아리 모임·직장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 이어져

운동시설과 대학교 동아리 모임, 직장 등 일상생활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경기 화성시 운동시설과 관련해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관악구 대학교 동아리 모임과 관련해선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 서구 회사와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입니다.

경기 안산시 직장 및 단란주점과 관련해 지난 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까지 늘었습니다.

서울 금천구/영등포구 학원과 관련해선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 미추홀구 가족 및 지인2와 관련해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 서초구 실내 체육시설과 관련해선 12명, 서울 중랑구 공공기관과 관련해선 3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정교회 및 집회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210명으로 늘었고, 충남 당진시 교회와 관련해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대전 동구/중구 학원과 관련해 2명, 전북 전주시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습니다.

부산 유흥주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340명으로 집계됐고, 울산 중구 콜센터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