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21명 확진…확산 ‘우려’

입력 2021.04.09 (15:55) 수정 2021.04.0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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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의 한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노인 16명과 종사자 3명, 가족 2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8일) 매주 진행하는 노인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늘 새벽까지 가족과 종사자 등 78명을 검사해 이 가운에 21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을 폐쇄조치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을 주 1차례에서 하루 1차례로 강화합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노인주간보호센터의 회원 이용자는 40여 명으로, 추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공무원의 확진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9일) 새벽 0시까지 군청을 임시 폐쇄했던 합천군에서는 관련 전수검사 결과 해당 공무원의 가족 1명과 동료 공무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오늘(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1시 30분 기준 김해 25명, 합천 7명, 창원 5명, 함안 2명, 양산과 거제 각 1명으로 41명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9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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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21명 확진…확산 ‘우려’
    • 입력 2021-04-09 15:55:28
    • 수정2021-04-09 16:12:39
    사회
경남 김해의 한 재활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김해시 방역당국은 노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는 노인 16명과 종사자 3명, 가족 2명을 포함해 모두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제(8일) 매주 진행하는 노인시설 선제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확인한 뒤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오늘 새벽까지 가족과 종사자 등 78명을 검사해 이 가운에 21명이 확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시설을 폐쇄조치하고,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실태 점검을 주 1차례에서 하루 1차례로 강화합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노인주간보호센터의 회원 이용자는 40여 명으로, 추가 밀접 접촉자는 없는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공무원의 확진으로 어제 오후부터 오늘(9일) 새벽 0시까지 군청을 임시 폐쇄했던 합천군에서는 관련 전수검사 결과 해당 공무원의 가족 1명과 동료 공무원 4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경남에서는 오늘(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1시 30분 기준 김해 25명, 합천 7명, 창원 5명, 함안 2명, 양산과 거제 각 1명으로 41명입니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99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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