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현 LG 감독 “함덕주, 선발로 계속 쓸 것…믿고 가겠다”

입력 2021.04.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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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좌완 투수 함덕주(31)에 관해 "계속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함덕주는 비시즌 선발투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시즌 초반이라 체력 문제 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함덕주는 선발 자원으로 활용해야 하기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더라도 믿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덕주는 전날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회까지는 잘 버텼는데 3회에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리면서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엔 손가락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외야수 이천웅이 선발 출전한다.

류지현 감독은 "두 선수는 몸 상태를 많이 회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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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지현 LG 감독 “함덕주, 선발로 계속 쓸 것…믿고 가겠다”
    • 입력 2021-04-10 12:09:18
    연합뉴스
류지현 LG 트윈스 감독은 이적 후 첫 선발 등판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인 좌완 투수 함덕주(31)에 관해 "계속 선발로 기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 감독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함덕주는 비시즌 선발투수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시즌 초반이라 체력 문제 등이 나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함덕주는 선발 자원으로 활용해야 하기에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더라도 믿고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덕주는 전날 열린 SSG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1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2회까지는 잘 버텼는데 3회에 볼넷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주는 등 제구가 크게 흔들리면서 긴 이닝을 책임지지 못했다.

한편 이날 경기엔 손가락 통증으로 휴식을 취했던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와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외야수 이천웅이 선발 출전한다.

류지현 감독은 "두 선수는 몸 상태를 많이 회복했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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