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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용의자 체포 도중 숨져…경찰, 수사 나서
입력 2021.04.10 (12:23) 수정 2021.04.10 (13:43) 사회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반발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체포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항의를 하며 화분을 집어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체포 직후 A 씨는 갑자기 호흡을 하지 못했고,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7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은 있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체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실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가정폭력 용의자 체포 도중 숨져…경찰, 수사 나서
    • 입력 2021-04-10 12:23:39
    • 수정2021-04-10 13:43:25
    사회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오늘(10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의 한 아파트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반발하던 30대 남성 A 씨가 체포 과정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오늘 새벽 5시 10분쯤 '가정폭력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돼 해당 아파트로 출동했습니다.

당시 술에 취해 있던 A 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항의를 하며 화분을 집어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적용해 체포됐습니다.

그런데 체포 직후 A 씨는 갑자기 호흡을 하지 못했고, 곧바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7시쯤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평소 혈압약과 고지혈증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유족의 진술은 있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라며 "체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경기남부경찰청 청문감사실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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