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산로서 7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일주일째 미궁

입력 2021.04.10 (15:27) 수정 2021.04.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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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여러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지만, 범인의 정체는 7일째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부산경찰청과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서구 등산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숨진 A씨 몸에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타살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산속에서 사건이 벌어져 폐쇄회로(CC)TV 등이 없다 보니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범행 발생 7일째이지만 현재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이 일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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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등산로서 70대 남성 흉기에 찔려 숨져…일주일째 미궁
    • 입력 2021-04-10 15:27:16
    • 수정2021-04-10 15:52:11
    사회
부산의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여러차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지만, 범인의 정체는 7일째 미궁에 빠져 있습니다.

부산경찰청과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부산 서구 등산로 체육공원에서 7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숨진 A씨 몸에는 여러 차례 흉기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고, 피를 많이 흘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타살 사건으로 보고 용의자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심 산속에서 사건이 벌어져 폐쇄회로(CC)TV 등이 없다 보니 수사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범행 발생 7일째이지만 현재까지 용의선상에 오른 인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도 알려지면서 이 일대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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