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익산 거리두기 2단계’

입력 2021.04.11 (12:03) 수정 2021.04.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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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하루 동안 전북 익산에서 3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북 누적 확진자는 1,697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는 가족 간 식사모임 감염이 교회로 번지면서,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서 근무하는 교인과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의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련 교인과 접촉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격리 중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완주와 정읍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익산시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늘(11일) 저녁 9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고, 군산시도 2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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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익산 거리두기 2단계’
    • 입력 2021-04-11 12:03:16
    • 수정2021-04-11 12:31:34
    사회
어제(10일) 하루 동안 전북 익산에서 30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전북 누적 확진자는 1,697명으로 늘었습니다.

익산에서는 가족 간 식사모임 감염이 교회로 번지면서,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서 근무하는 교인과 가족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의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해당 교회 관련 교인과 접촉자 등 3천 5백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주에서는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관련 격리 중 확진자가 2명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외에도 완주와 정읍에서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익산시는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늘(11일) 저녁 9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고, 군산시도 2단계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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