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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두달여만의 득점포…팀은 맨유에 3대1로 역전패
입력 2021.04.12 (03:05) 수정 2021.04.12 (03:13) 해외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은 12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EPL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40분 0대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4-2-3-1전술의 왼쪽 날개로 나서 상대 수비 완비사카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전반 40분 해리 케인의 간결한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손흥민을 보고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자 손흥민은 왼발로 공의 방향만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약 2달여 만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14호 골로 2016~2017시즌 기록했던 자신의 리그 최다 골과 타이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4골과 EFL컵 1골을 더해 올 시즌 19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상 공격에 무너지며 3 대 1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12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맨유의 프레드는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쳐낸 카바니의 슈팅을 다시 잡아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4분 맨유는 2대1로 앞서는 역전 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강력한 다이빙 헤더로 토트넘 골문을 열어젖히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넣은 맨유는 토트넘을 3 대 1로 제치고 승점 63점을 기록해 승점 74점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11점으로 줄였습니다.

승점 49점으로 7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4위권 진입 전망이 여전히 험난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손흥민, 두달여만의 득점포…팀은 맨유에 3대1로 역전패
    • 입력 2021-04-12 03:05:02
    • 수정2021-04-12 0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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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역전패를 당해 빛이 바랬습니다.

손흥민은 12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EPL 3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전반 40분 0대0의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허벅지 뒤 근육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4-2-3-1전술의 왼쪽 날개로 나서 상대 수비 완비사카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전반 40분 해리 케인의 간결한 패스를 받은 루카스 모우라가 더 좋은 위치에 있던 손흥민을 보고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자 손흥민은 왼발로 공의 방향만 바꿔놓으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3라운드 경기에서 득점한 이후 약 2달여 만에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리그 14호 골로 2016~2017시즌 기록했던 자신의 리그 최다 골과 타이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4골과 EFL컵 1골을 더해 올 시즌 19호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을 기록했지만, 토트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상 공격에 무너지며 3 대 1로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맨유는 후반 12분 동점 골을 터뜨리며 1대1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맨유의 프레드는 토트넘 골키퍼 요리스가 쳐낸 카바니의 슈팅을 다시 잡아 강력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4분 맨유는 2대1로 앞서는 역전 골을 만들었습니다.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강력한 다이빙 헤더로 토트넘 골문을 열어젖히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가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넣은 맨유는 토트넘을 3 대 1로 제치고 승점 63점을 기록해 승점 74점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차를 11점으로 줄였습니다.

승점 49점으로 7위에서 제자리걸음을 한 토트넘은 정규리그 7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확보를 위한 4위권 진입 전망이 여전히 험난한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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