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두 달 만에 득점 ‘리그 14호 골’…토트넘은 역전패

입력 2021.04.12 (06:13) 수정 2021.04.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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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14골로 자신의 리그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맨유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공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선제골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해리 케인에서 루카스 모우라, 그리고 손흥민까지.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구성된 완벽한 호흡이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 이후 2달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은 리그 14호 골이자 시즌 19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토트넘은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상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골키퍼 요리스가 쳐낸 공을 맨유 프레드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4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는 다이빙 헤더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맨유는 토트넘을 3 대 1로 제치고 리그 2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3대 1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49점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채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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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두 달 만에 득점 ‘리그 14호 골’…토트넘은 역전패
    • 입력 2021-04-12 06:13:28
    • 수정2021-04-12 0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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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두 달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정규리그에서 14골로 자신의 리그 최다 골과 동률을 이뤘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맨유에 쓰라린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쪽 날개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도 공수에서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전반 40분 손흥민에게 선제골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해리 케인에서 루카스 모우라, 그리고 손흥민까지.

간결한 원터치 패스로 구성된 완벽한 호흡이었습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브로미치와의 경기 이후 2달 만에 골 맛을 본 손흥민은 리그 14호 골이자 시즌 19호 골을 달성했습니다.

토트넘은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상 공격을 막아내지 못했습니다.

후반 12분 골키퍼 요리스가 쳐낸 공을 맨유 프레드가 동점 골로 연결했습니다.

후반 34분 그린우드의 크로스를 받은 에딘손 카바니는 다이빙 헤더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그린우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맨유는 토트넘을 3 대 1로 제치고 리그 2위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3대 1로 쓰라린 역전패를 당한 토트넘은 승점 49점에서 더 나아가지 못한 채 리그 7위에 머물렀습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영상편집:권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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