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차 유행 경고등 켜져…지자체 단계 조정 때 정해진 절차 지켜야”

입력 2021.04.12 (09:36) 수정 2021.04.1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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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때 정해진 절차를 지켜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12)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와 그제 주말인데도 5~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 4차 유행의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방문자 등록 등 시설별 기본 수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기본 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3주 동안 연장된다면서, 지역별로 감염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울산이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익산시도 21일부터 25일 21시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각 지자체에서는 단계를 조정할 때 중수본과의 협의 등 정해진 절차를 지키고,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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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4차 유행 경고등 켜져…지자체 단계 조정 때 정해진 절차 지켜야”
    • 입력 2021-04-12 09:36:09
    • 수정2021-04-12 09:40:01
    사회
정부가 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각 지자체에서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할 때 정해진 절차를 지켜줄 것을 권고했습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12)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어제와 그제 주말인데도 5~6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코로나19 4차 유행의 경고등이 다시 켜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열 체크와 방문자 등록 등 시설별 기본 수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기본 수칙 준수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또, 오늘부터 기존의 거리두기 단계가 3주 동안 연장된다면서, 지역별로 감염 상황이 악화하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해 울산이 오는 13일부터 25일까지, 익산시도 21일부터 25일 21시까지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각 지자체에서는 단계를 조정할 때 중수본과의 협의 등 정해진 절차를 지키고,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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