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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자가진단 키트 승인 촉구…상생방역으로 동네상권 살려야”
입력 2021.04.12 (11:33) 수정 2021.04.12 (11:34)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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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자체적인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며 중앙 정부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허가를 하지 않아 국내 도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식약처에 사용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가진단 키트는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수단”이라며,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이미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약국과 식료품점에서도 키트 구입이 가능하고, 영국에서는 주 2회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몇몇 기업이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식약처의 자가진단 키트 사용 승인과는 별도로 서울시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이미 승인한 방식인데,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이와 별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도 착수했다며,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시설별 협회,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주말까지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면시행 전,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실시 하는 경우에도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이 시행된다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해지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방역체계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오세훈 “자가진단 키트 승인 촉구…상생방역으로 동네상권 살려야”
    • 입력 2021-04-12 11:33:02
    • 수정2021-04-12 11:34:52
    사회
서울시가 자체적인 ‘서울형 상생방역’을 추진하겠다며 중앙 정부에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도입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일률적인 ‘규제방역’이 아니라 민생과 방역을 모두 지키는 ‘상생방역’으로 패러다임을 바꿔가겠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식약처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에 대한 허가를 하지 않아 국내 도입이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식약처에 사용 승인을 촉구했습니다.

오 시장은 “자가진단 키트는 10분에서 30분 내외로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 수단”이라며, 미국, 영국, 독일 등에서는 이미 방역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약국과 식료품점에서도 키트 구입이 가능하고, 영국에서는 주 2회 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라며 국내에서도 몇몇 기업이 자가진단 키트를 개발해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또 식약처의 자가진단 키트 사용 승인과는 별도로 서울시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는 의료진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이미 승인한 방식인데, 야간 이용자가 많은 노래연습장에 시범 도입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인지 검증한다는 계획입니다.

오 시장은 이와 별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 수립에도 착수했다며, 업종·업태별 맞춤형 방역수칙을 수립해 기존 방역수칙을 대체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매출 타격을 최소화하되, 방역수칙은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도입해 사업주의 책임과 의무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시설별 협회,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이번 주말까지 매뉴얼을 마련하고, 다음 주에는 시행 방법과 시기 등에 대해 중대본과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면시행 전, 특정 업종에 한해 시범실시 하는 경우에도 중대본과 협의를 거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영업장의 자가진단 키트 활용을 전제로 서울형 거리두기 매뉴얼이 시행된다면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영업시간 연장이 가능해지는 등 큰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방역체계에 완전히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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