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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민 등에게 수천만 원 뇌물 받은 혐의 인천시 공무원 검찰 송치
입력 2021.04.12 (12:40) 수정 2021.04.12 (12:55) 사회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어민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 등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인천시 5급 공무원인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공무원과 수협 직원, 어민 등 23명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청 수산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담당 지역 어민과 수협 관계자 등에게 "어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꽃게 등 3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업지도선에 단속된 어선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무마시켜 주거나, 뇌물을 준 어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 보조금 담당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씨는 어민 등에게 받은 수산물을 잘 아는 횟집에 되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어민 등에게 수천만 원 뇌물 받은 혐의 인천시 공무원 검찰 송치
    • 입력 2021-04-12 12:40:37
    • 수정2021-04-12 12:55:40
    사회
보조금을 받게 해주겠다며 어민 등으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 등을 받아 챙긴 혐의로 50대 공무원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인천시 5급 공무원인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A 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공무원과 수협 직원, 어민 등 23명도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청 수산과 등에서 근무하면서 담당 지역 어민과 수협 관계자 등에게 "어업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꽃게 등 3천만 원 상당의 수산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어업지도선에 단속된 어선이 처벌을 받지 않도록 무마시켜 주거나, 뇌물을 준 어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어업 보조금 담당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해경 조사 결과 A 씨는 어민 등에게 받은 수산물을 잘 아는 횟집에 되팔아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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