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명 신규 확진…부산도 유흥업소 영업금지

입력 2021.04.12 (14:07) 수정 2021.04.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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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에서는 유흥시설발 연쇄감염으로 관련 확진자가 4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오늘부터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석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부산시는 오늘 모두 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동래구의 한 복지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선제 검사를 통해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에서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부산시는 해당 센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학과에서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의 한 대학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교 측이 감염자가 나왔는데도 대면 수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접촉자 163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15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이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와 관련해선 오늘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부산에서도 유흥시설 5종과 홀던펍의 영업이 금지됩니다.

부산에서도 30세 미만을 제외한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수학교 교사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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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8명 신규 확진…부산도 유흥업소 영업금지
    • 입력 2021-04-12 14:07:23
    • 수정2021-04-12 15:55:25
    뉴스2
[앵커]

부산에서는 유흥시설발 연쇄감염으로 관련 확진자가 4백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오늘부터 유흥업소 영업이 금지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준석 기자, 확진자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부산시는 오늘 모두 3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동래구의 한 복지관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선제 검사를 통해 복지관 내 주간보호센터에서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부산시는 해당 센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한 학과에서 학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의 한 대학에서는 다행히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은 학교 측이 감염자가 나왔는데도 대면 수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접촉자 163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150여 명을 격리 조치했습니다.

부산에서는 초등학생과 어린이집 원생이 각각 1명씩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학교와 유치원에 대한 전수조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와 관련해선 오늘 2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39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유흥업소발 연쇄감염은 3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부산에서도 유흥시설 5종과 홀던펍의 영업이 금지됩니다.

부산에서도 30세 미만을 제외한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 보건교사와 특수학교 교사들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재개됐습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영상편집: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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