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참모진 교체 추진 중…후임 정무수석에 이철희 전 의원 유력 검토

입력 2021.04.12 (16:35) 수정 2021.04.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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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르면 이번 주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참모진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이철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KBS와의 통화에서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낸 이철희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하고 방송 활동 등을 해 왔습니다.

여기에 이미 사의를 밝힌 법무비서관을 비롯해 정책실 산하 일부 비서관들에 대한 교체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지은 뒤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산자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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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2 16:35:25
    • 수정2021-04-12 16:41:2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4·7 재보궐 선거 패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르면 이번 주 청와대 정무수석을 포함한 참모진 교체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이철희 전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복수의 여권 관계자들이 KBS와의 통화에서 전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를 지낸 이철희 전 의원은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 2019년 "의원 생활을 하면서 많이 지쳤고 정치의 한심한 꼴 때문에 많이 부끄럽다"며 불출마를 선언하고 방송 활동 등을 해 왔습니다.

여기에 이미 사의를 밝힌 법무비서관을 비롯해 정책실 산하 일부 비서관들에 대한 교체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개편을 마무리지은 뒤 대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경제부총리와 국토부, 산자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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