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 심사 착수

입력 2021.04.12 (17:02) 수정 2021.04.1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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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당국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2일) 녹십자사가 미국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 비임상, 임상 자료 등을 검토해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개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으로, 국내에서 허가된 화이자사 백신 '코미나티주'와 동일한 방식의 백신입니다.

식약처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이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에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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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 심사 착수
    • 입력 2021-04-12 17:02:32
    • 수정2021-04-12 17:55:22
    사회
방역 당국이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12일) 녹십자사가 미국 모더나 사의 코로나19 백신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 비임상, 임상 자료 등을 검토해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 등 3개 자문을 거쳐 허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으로, 국내에서 허가된 화이자사 백신 '코미나티주'와 동일한 방식의 백신입니다.

식약처는 미국과 영국 등에서 이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을 승인했고, 유럽연합, 캐나다, 스위스에서 허가 후에 자료를 추가로 제출하도록 조건부 허가했다며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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