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코로나19 일일 감염 17만 명…뉴델리에선 두 달 만에 110배 증가

입력 2021.04.12 (17:27) 수정 2021.04.12 (17: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110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뉴델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만 7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16일 94명까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110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뉴델리 당국은 야간 통금과 식당 인원 제한 등 방역 조치를 했지만 확산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8천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도, 코로나19 일일 감염 17만 명…뉴델리에선 두 달 만에 110배 증가
    • 입력 2021-04-12 17:27:34
    • 수정2021-04-12 17:28:26
    국제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두 달 만에 110배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2일 뉴델리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뉴델리에서는 만 77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뉴델리의 신규 확진자 수가 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수치는 지난 2월 16일 94명까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110배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뉴델리 당국은 야간 통금과 식당 인원 제한 등 방역 조치를 했지만 확산세를 잡지 못했습니다.

인도 보건 당국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인도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6만8천9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EPA=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