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 검체 채취, 노래방 업주도 하게 해달라”

입력 2021.04.12 (18:15) 수정 2021.04.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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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사용중인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노래연습장에서 자가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발표한 '서울형 상생방역'과 관련해, 신속항원검사용 키트를 검사대상자 본인이 스스로 코 앞쪽(비강)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속항원검사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 속 깊숙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두 검사 방법의 민감도 등을 비교 평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위해 이 같은 검사 방식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고, 노래연습장 업주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 방법을 교육한 뒤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형 상생방역을 발표하면서 아직 식약처가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은 자가진단키트 도입 방안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용 키트는 식약처에서 이미 승인된 만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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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의료진이 하는 신속항원검사 검체 채취, 노래방 업주도 하게 해달라”
    • 입력 2021-04-12 18:15:39
    • 수정2021-04-12 19:40:42
    사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사용중인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노래연습장에서 자가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2일) 발표한 '서울형 상생방역'과 관련해, 신속항원검사용 키트를 검사대상자 본인이 스스로 코 앞쪽(비강)으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속항원검사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코 속 깊숙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검사하고 있는데,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두 검사 방법의 민감도 등을 비교 평가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시범사업을 위해 이 같은 검사 방식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하고, 노래연습장 업주들을 대상으로 검체채취 방법을 교육한 뒤 시범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오늘 서울형 상생방역을 발표하면서 아직 식약처가 사용 승인을 하지 않은 자가진단키트 도입 방안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용 키트는 식약처에서 이미 승인된 만큼, 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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