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SON’ 축구아카데미, 초등생 무료 축구 교실 운영 외

춘천 출신 유명 축구선수 '손흥민' 씨의 아버지와 형이 이끄는 '손(SON) 축구 아카데미'와 춘천시, 춘천시민장학재단이 오늘(12일) 춘천시청에서 '꿈 이룸 축구교실'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의 저소득층 가정 초등학생 20여 명은 매주 주말, 춘천시 동면의 '손축구아카데미센터 축구장'에서 무료로 축구를 배울 수 있게 됐습니다.

‘제37회 의암제’ 열려…‘의암대상’도 시상

제37회 의암제'가 오늘(12일) 춘천시 남면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열려, 한말 의병장 의암 류인석 선생의 항일, 독립정신을 기렸습니다.

이어, 의암대상 시상식도 열려, 학술부문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윤대식 교수가, 공로부문에선 유관순기념사업회 류영균 수석부회장이 각각 상을 받았습니다.

양양~삼척 연안, 올해 첫 ‘냉수대’ 발생

국립수산과학원은 양양에서 삼척까지 이르는 동해 중부 연안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주변 해역보다 수온이 5~7도 낮은 '냉수대'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산과학원은 '냉수대'로 양식 생물의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양식 어가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