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하는 인건비…무인 매장 확산
입력 2021.04.13 (07:42)
수정 2021.04.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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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강원도 내 곳곳에서 사람 대신 로봇을 사용하거나 아예 종업원을 두지 않는 무인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급등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자, 업주들이 고육지책을 내 놓은 겁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해장국 전문점입니다.
주문을 받은 서빙로봇이 음식을 싣고 고객 테이블 옆에 도착합니다.
식당종업원은 로봇이 가져온 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합니다.
[김예전/해장국 전문점 직원 : “안들고 다니니까 편하고 테이블의 번호를 누르면 로봇이 가서 멈추면 물건을 내려서 손님한테 주고 손님은 반응이 신기해하고 그래요.”]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로봇의 월 사용료는 60만 원선.
사람을 쓸 때보다 가게 운영 비용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 절감됐습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아예 없는 스터디 카페도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무인 기계를 통해 커피부터 빵까지 주문합니다.
무인카페이다 보니,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무인카페 대표 : “주인하고 아니면 종업원을 쓰는 그런 상황이 안생기고 그러니까 인건비 측면에서도 효과적이고"]
무인 매장은 아이스크림과 세탁소 매장까지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도 내 각 자치단체에서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상가 육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인 매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 급등에다 무인 매장 증가로 일자리는 더욱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요즘 강원도 내 곳곳에서 사람 대신 로봇을 사용하거나 아예 종업원을 두지 않는 무인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급등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자, 업주들이 고육지책을 내 놓은 겁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해장국 전문점입니다.
주문을 받은 서빙로봇이 음식을 싣고 고객 테이블 옆에 도착합니다.
식당종업원은 로봇이 가져온 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합니다.
[김예전/해장국 전문점 직원 : “안들고 다니니까 편하고 테이블의 번호를 누르면 로봇이 가서 멈추면 물건을 내려서 손님한테 주고 손님은 반응이 신기해하고 그래요.”]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로봇의 월 사용료는 60만 원선.
사람을 쓸 때보다 가게 운영 비용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 절감됐습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아예 없는 스터디 카페도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무인 기계를 통해 커피부터 빵까지 주문합니다.
무인카페이다 보니,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무인카페 대표 : “주인하고 아니면 종업원을 쓰는 그런 상황이 안생기고 그러니까 인건비 측면에서도 효과적이고"]
무인 매장은 아이스크림과 세탁소 매장까지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도 내 각 자치단체에서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상가 육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인 매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 급등에다 무인 매장 증가로 일자리는 더욱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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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원도 내 곳곳에서 사람 대신 로봇을 사용하거나 아예 종업원을 두지 않는 무인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급등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자, 업주들이 고육지책을 내 놓은 겁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해장국 전문점입니다.
주문을 받은 서빙로봇이 음식을 싣고 고객 테이블 옆에 도착합니다.
식당종업원은 로봇이 가져온 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합니다.
[김예전/해장국 전문점 직원 : “안들고 다니니까 편하고 테이블의 번호를 누르면 로봇이 가서 멈추면 물건을 내려서 손님한테 주고 손님은 반응이 신기해하고 그래요.”]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로봇의 월 사용료는 60만 원선.
사람을 쓸 때보다 가게 운영 비용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 절감됐습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아예 없는 스터디 카페도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무인 기계를 통해 커피부터 빵까지 주문합니다.
무인카페이다 보니,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무인카페 대표 : “주인하고 아니면 종업원을 쓰는 그런 상황이 안생기고 그러니까 인건비 측면에서도 효과적이고"]
무인 매장은 아이스크림과 세탁소 매장까지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도 내 각 자치단체에서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상가 육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인 매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 급등에다 무인 매장 증가로 일자리는 더욱 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요즘 강원도 내 곳곳에서 사람 대신 로봇을 사용하거나 아예 종업원을 두지 않는 무인 매장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저임금이 급등하는 등 인건비 부담이 크게 늘자, 업주들이 고육지책을 내 놓은 겁니다.
이영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춘천의 한 해장국 전문점입니다.
주문을 받은 서빙로봇이 음식을 싣고 고객 테이블 옆에 도착합니다.
식당종업원은 로봇이 가져온 음식을 고객들에게 전달합니다.
[김예전/해장국 전문점 직원 : “안들고 다니니까 편하고 테이블의 번호를 누르면 로봇이 가서 멈추면 물건을 내려서 손님한테 주고 손님은 반응이 신기해하고 그래요.”]
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로봇의 월 사용료는 60만 원선.
사람을 쓸 때보다 가게 운영 비용이 한 달에 300만 원 이상 절감됐습니다.
주인과 종업원이 아예 없는 스터디 카페도 등장했습니다.
고객이 무인 기계를 통해 커피부터 빵까지 주문합니다.
무인카페이다 보니, 인건비 부담 없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합니다.
[무인카페 대표 : “주인하고 아니면 종업원을 쓰는 그런 상황이 안생기고 그러니까 인건비 측면에서도 효과적이고"]
무인 매장은 아이스크림과 세탁소 매장까지 급속도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도 내 각 자치단체에서 무인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상가 육성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무인 매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 급등에다 무인 매장 증가로 일자리는 더욱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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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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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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