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거리두기 상향되면 매일 등교 안 돼…조정할 것”
입력 2021.04.13 (12:47)
수정 2021.04.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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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내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접종 후 이상 증상 때문에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차질 있을까 우려하는데, 병가를 사용할 수 있고 학교 내에서 품앗이 형으로 수업 조정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동의율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감들이 백신을 선제 접종해 교사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온 데 대해서는 “사적으로 나왔던 이야기인데,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맞겠다고 나서는데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교육감들이 먼저 맞아 교사들에게 권면(勸勉)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내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접종 후 이상 증상 때문에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차질 있을까 우려하는데, 병가를 사용할 수 있고 학교 내에서 품앗이 형으로 수업 조정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동의율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감들이 백신을 선제 접종해 교사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온 데 대해서는 “사적으로 나왔던 이야기인데,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맞겠다고 나서는데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교육감들이 먼저 맞아 교사들에게 권면(勸勉)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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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거리두기 상향되면 매일 등교 안 돼…조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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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13 12:47:36
- 수정2021-04-13 13:35:24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재조정되면 등교 방침도 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내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접종 후 이상 증상 때문에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차질 있을까 우려하는데, 병가를 사용할 수 있고 학교 내에서 품앗이 형으로 수업 조정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동의율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감들이 백신을 선제 접종해 교사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온 데 대해서는 “사적으로 나왔던 이야기인데,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맞겠다고 나서는데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교육감들이 먼저 맞아 교사들에게 권면(勸勉)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오늘(13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방문해 보건·특수교사 백신 접종 현장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습 부진과 돌봄 공백 때문에 매일 등교하는 방향으로 움직였으나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해야 할 정도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져 오히려 등교 방침을 조정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교사들에게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자유로워야 학교 내 교육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학교 내에서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이어 “접종 후 이상 증상 때문에 수업이나 학교 운영에 차질 있을까 우려하는데, 병가를 사용할 수 있고 학교 내에서 품앗이 형으로 수업 조정을 하는 것도 어떨까 싶다”고 제안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조사에 따르면 교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동의율은 67.3%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교육감들이 백신을 선제 접종해 교사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자는 의견이 나온 데 대해서는 “사적으로 나왔던 이야기인데, 접종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분들이 맞겠다고 나서는데 조심스러운 면이 있다”면서도 “교육감들이 먼저 맞아 교사들에게 권면(勸勉) 효과가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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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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