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등 부산시 간부 확진자 접촉…검사 받고 격리

입력 2021.04.13 (13:13) 수정 2021.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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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일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박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간담회 중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일간지 기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함께 참석한 행정부시장과 시청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나와 오전 일부 행사에 참석했지만,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고위 간부 등의 검사 결과에 따라 시정 운영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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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준 시장 등 부산시 간부 확진자 접촉…검사 받고 격리
    • 입력 2021-04-13 13:13:54
    • 수정2021-04-13 13:47:18
    사회
부산시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일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부산시는 박 시장이 지난 8일 시청 기자실에서 취임 간담회 중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일간지 기자와 같은 공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당시 함께 참석한 행정부시장과 시청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모두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 오전 신속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음성이 나와 오전 일부 행사에 참석했지만, 오후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고위 간부 등의 검사 결과에 따라 시정 운영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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