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한 교회서 목사·신도 등 14명 집단 감염

입력 2021.04.13 (13:26) 수정 2021.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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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충북 괴산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이 교회 목사 A 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B 양의 아버지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B 양은 어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 신도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해, 13명이 더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충북 괴산군의 한 읍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도 있어, 해당 읍사무소가 폐쇄됐습니다.

이 교회 전체 신도는 30여 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신도와 이들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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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괴산 한 교회서 목사·신도 등 14명 집단 감염
    • 입력 2021-04-13 13:26:52
    • 수정2021-04-13 13:47:34
    사회
오늘(13일) 충북 괴산군의 한 교회에서 목사와 신도 등 1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이 교회 목사 A 씨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10대 B 양의 아버지로,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B 양은 어제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검사에서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 교회 신도들에 대해서도 진단 검사를 진행해, 13명이 더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는 충북 괴산군의 한 읍사무소에서 일하는 공무원도 있어, 해당 읍사무소가 폐쇄됐습니다.

이 교회 전체 신도는 30여 명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은 나머지 신도와 이들의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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