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얀센 백신 접종한 여성 1명, 혈전 합병증 사망”

입력 2021.04.14 (00:49) 수정 2021.04.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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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3일 미 식품의약국(FDA)이 얀센 백신을 접종한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하는 여성 한 명이 혈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위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공동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하며, 백신을 맞은 후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혈전증이 나타난 6명은 모두 18세에서 48세 사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얀센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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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FDA “얀센 백신 접종한 여성 1명, 혈전 합병증 사망”
    • 입력 2021-04-14 00:49:14
    • 수정2021-04-14 00:55:48
    국제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등 현지 언론은 현지시간 13일 미 식품의약국(FDA)이 얀센 백신을 접종한 네브래스카주에 거주하는 여성 한 명이 혈전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다른 한 명은 위독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FDA는 공동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 사용 중단을 권고하며, 백신을 맞은 후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증이 나타난 사례 6건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혈전증이 나타난 6명은 모두 18세에서 48세 사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전날까지 얀센 백신 680만 회분이 접종됐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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