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계속 오는데…땅이 없어요
입력 2021.04.14 (07:39)
수정 2021.04.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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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에 수도권 기업들이 꾸준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100%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업을 유치할 땅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기업 두 곳이 원주 기업도시로 들어옵니다.
바이오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 5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규 고용 인원은 162명입니다.
[이진형/원주 이전 기업 대표 :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강원도가 자랑할만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발전 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는 이제 분양률 95%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땅도 바이오 진단키트 업체 등과 매각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상반기 중으로는 다 팔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오겠다는 기업이 있어도 땅이 없어 못 받을 상황입니다.
원주시가 부론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성과가 나려면 몇 년은 더 있어야 합니다.
특히, 2018년 착공한 부론 일반 산단은 3년 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PF(금융 대출) 조건을 완화시키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 시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유치할 땅이 부족한데도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마련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은 아직 절반 이상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박영웅
원주시에 수도권 기업들이 꾸준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100%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업을 유치할 땅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기업 두 곳이 원주 기업도시로 들어옵니다.
바이오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 5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규 고용 인원은 162명입니다.
[이진형/원주 이전 기업 대표 :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강원도가 자랑할만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발전 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는 이제 분양률 95%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땅도 바이오 진단키트 업체 등과 매각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상반기 중으로는 다 팔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오겠다는 기업이 있어도 땅이 없어 못 받을 상황입니다.
원주시가 부론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성과가 나려면 몇 년은 더 있어야 합니다.
특히, 2018년 착공한 부론 일반 산단은 3년 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PF(금융 대출) 조건을 완화시키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 시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유치할 땅이 부족한데도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마련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은 아직 절반 이상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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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 계속 오는데…땅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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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4-14 07:39:33
- 수정2021-04-14 15:33:40
[앵커]
원주시에 수도권 기업들이 꾸준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100%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업을 유치할 땅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기업 두 곳이 원주 기업도시로 들어옵니다.
바이오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 5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규 고용 인원은 162명입니다.
[이진형/원주 이전 기업 대표 :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강원도가 자랑할만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발전 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는 이제 분양률 95%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땅도 바이오 진단키트 업체 등과 매각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상반기 중으로는 다 팔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오겠다는 기업이 있어도 땅이 없어 못 받을 상황입니다.
원주시가 부론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성과가 나려면 몇 년은 더 있어야 합니다.
특히, 2018년 착공한 부론 일반 산단은 3년 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PF(금융 대출) 조건을 완화시키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 시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유치할 땅이 부족한데도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마련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은 아직 절반 이상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박영웅
원주시에 수도권 기업들이 꾸준히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 기업도시는 산업용지 100% 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제는 기업을 유치할 땅이 모자를 정도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도권 기업 두 곳이 원주 기업도시로 들어옵니다.
바이오 의약품과 화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들입니다.
앞으로 3년 동안 596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신규 고용 인원은 162명입니다.
[이진형/원주 이전 기업 대표 : “적극적인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기기, 의약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강원도가 자랑할만한 혁신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발전 하겠습니다.”]
원주 기업도시의 산업용지는 이제 분양률 95%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땅도 바이오 진단키트 업체 등과 매각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상반기 중으로는 다 팔릴 전망입니다.
이제는 오겠다는 기업이 있어도 땅이 없어 못 받을 상황입니다.
원주시가 부론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성과가 나려면 몇 년은 더 있어야 합니다.
특히, 2018년 착공한 부론 일반 산단은 3년 째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민간 자본으로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신창섭/원주시 균형개발과장 : “PF(금융 대출) 조건을 완화시키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착공 시기가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 유치할 땅이 부족한데도 원주 문막 반계산업단지에 마련된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외국인 투자지역은 아직 절반 이상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어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박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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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탁균 기자 takt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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