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포스코 산재 고용노동부 실태조사 나서야”

입력 2021.04.14 (07:53) 수정 2021.04.14 (09: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 광양과 포항 공장의 노동자가 폐암으로 산재 인정을 받는 등 포스코 노동자에 대한 직업성 질병 산재승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가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등은 어제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실태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퇴직 및 재직노동자에 대한 직업병 실태조사와 고용노동부 차원의 건강영향평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 논의 과정에 노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민주노총 “포스코 산재 고용노동부 실태조사 나서야”
    • 입력 2021-04-14 07:53:36
    • 수정2021-04-14 09:09:20
    뉴스광장(광주)
최근 포스코 광양과 포항 공장의 노동자가 폐암으로 산재 인정을 받는 등 포스코 노동자에 대한 직업성 질병 산재승인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동계가 실태조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등은 어제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스코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지만 실태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퇴직 및 재직노동자에 대한 직업병 실태조사와 고용노동부 차원의 건강영향평가 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산업재해 예방 대책 마련 논의 과정에 노동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