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 미 특사, 17일 한국 방문…정의용 만나 기후변화 공조 논의

입력 2021.04.14 (10:35) 수정 2021.04.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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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기후변화 대응 공조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케리 특사가 오는 14∼17일 중국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케리 특사는 중국을 먼저 방문했다가 17일 한국으로 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케리 특사는 오는 22~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기후 정상회의와 올해 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기후 정상회의에 40개국 정상을 초청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이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의제이자 한미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라는 점을 고려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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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10:35:29
    • 수정2021-04-14 10: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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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가 기후변화 대응 공조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1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케리 특사가 오는 14∼17일 중국과 한국을 방문한다고 현지시간 13일 밝혔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케리 특사는 중국을 먼저 방문했다가 17일 한국으로 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케리 특사는 오는 22~23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하는 기후 정상회의와 올해 말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진행되는 기후 정상회의에 40개국 정상을 초청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합니다.

정부는 기후변화 대응이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의제이자 한미 협력 가능성이 큰 분야라는 점을 고려해 미국과 적극적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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