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말 이동량, 전주보다 10.1%↑…“방역 긴장 이완 증거”
입력 2021.04.14 (11:22)
수정 2021.04.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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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이 그 전주 주말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수도권 이동량은 3,476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319만 건 늘어나 10.1%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도 3,667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589만 건 늘어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사회의 긴장이 이완된 증거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고, 상황을 가르지 않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수도권 이동량은 3,476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319만 건 늘어나 10.1%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도 3,667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589만 건 늘어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사회의 긴장이 이완된 증거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고, 상황을 가르지 않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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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14 11:34:51
지난 주말 전국 이동량이 그 전주 주말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수도권 이동량은 3,476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319만 건 늘어나 10.1%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도 3,667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589만 건 늘어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사회의 긴장이 이완된 증거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고, 상황을 가르지 않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4일)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기초로 한 이동량 변동을 분석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수도권 이동량은 3,476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319만 건 늘어나 10.1% 증가했습니다.
비수도권 주말 이동량도 3,667만 건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전 주말인 3~4일보다 589만 건 늘어 19.1%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대해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3차 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날씨가 좋았던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방역에 대한 사회의 긴장이 이완된 증거로도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반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피로를 모르고, 상황을 가르지 않고 여유조차 주지 않는다며,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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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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