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게임산업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 북한 참가 제안키로

입력 2021.04.14 (13:20) 수정 2021.04.14 (13: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7월에 개최하는 융·복합 게임산업 전시회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 전시회에 북한의 참가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한에서도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적극적이고 관련 기술도 있지만 제재조치 등으로 국제 사회에 알려진 것은 미미하다”라며 “북한이 참여한다면 남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의 참가가 어려울 경우 내년부터 참가하는 방안과 함께,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할 예정입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수출상담회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시회로 분리해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게임산업전시회 ‘플레이엑스포’에 북한 참가 제안키로
    • 입력 2021-04-14 13:20:07
    • 수정2021-04-14 13:37:59
    사회
경기도는 오는 7월에 개최하는 융·복합 게임산업 전시회 ‘2021 플레이엑스포(PlayX4)’ 전시회에 북한의 참가를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북한에서도 스마트폰 게임 개발에 적극적이고 관련 기술도 있지만 제재조치 등으로 국제 사회에 알려진 것은 미미하다”라며 “북한이 참여한다면 남북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경기도는 북한의 참가가 어려울 경우 내년부터 참가하는 방안과 함께,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는 방안도 제안할 예정입니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B2B(기업 간 거래) 수출상담회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시회로 분리해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도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