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주도 개발사업으로 6만 5천가구 공급 예상”

입력 2021.04.14 (13:28) 수정 2021.04.1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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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공공 재건축이나 도심공급사업 등 공공주도 개발 사업으로 6만 5천 가구 정도가 신규로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오늘 (14일) 위클리 브리핑에서 2차 공공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13개 지역을 발표하면서 “이번 2차 후보지를 통한 예상 공급 물량은 약 만 2천9백 가구”이며 “그동안 발표된 후보지를 더하면 6만 5천 가구가 도심에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 2.4대책 때 정비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 올해 공급될 물량을 5만 호 정도로 발표했고 공공재개발 1, 2차 후보지 물량 2만 5천 가구, 공공 재건축 2천 가구까지 포함해서 6만 5천 가구로 집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후보 지역들이 올 연말까지 지구지정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계산한 것이고 이번 사업 후보 지역의 주민들 호응이 좋아서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보지만 7월 예정지구 지정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차 후보 지역 가운데 주민의 동의 10% 이상 받은 곳이 3곳이라고 밝히며 다른 지역들도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분담금 등을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만들어 이달 말부터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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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13:28:24
    • 수정2021-04-14 13:36:15
    경제
국토부는 공공 재건축이나 도심공급사업 등 공공주도 개발 사업으로 6만 5천 가구 정도가 신규로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수상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오늘 (14일) 위클리 브리핑에서 2차 공공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13개 지역을 발표하면서 “이번 2차 후보지를 통한 예상 공급 물량은 약 만 2천9백 가구”이며 “그동안 발표된 후보지를 더하면 6만 5천 가구가 도심에 공급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 2.4대책 때 정비사업, 소규모 정비사업 등 올해 공급될 물량을 5만 호 정도로 발표했고 공공재개발 1, 2차 후보지 물량 2만 5천 가구, 공공 재건축 2천 가구까지 포함해서 6만 5천 가구로 집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후보 지역들이 올 연말까지 지구지정을 받는다는 전제하에 계산한 것이고 이번 사업 후보 지역의 주민들 호응이 좋아서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보지만 7월 예정지구 지정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1차 후보 지역 가운데 주민의 동의 10% 이상 받은 곳이 3곳이라고 밝히며 다른 지역들도 동의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민 분담금 등을 구체적으로 사업 계획을 만들어 이달 말부터 주민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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