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日 원자력규제위에 객관적·독립적 심사 촉구” 서한
입력 2021.04.14 (13:36)
수정 2021.04.1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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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객관적·독립적 심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규제위가 도쿄전력의 처분계획 심사를 진행할 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할 것과 ▲처분 이행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신속·투명하게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일본 규제위에 도쿄전력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절차와 규제기관 차원의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질의서를 오는 19일 추가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또 매년 한 차례 공개하던 바닷물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이달 중순부터는 지점별 분석을 완료할 때마다 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응해 해수 방사능 감시주기와 지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올해 안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안위는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규제위가 도쿄전력의 처분계획 심사를 진행할 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할 것과 ▲처분 이행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신속·투명하게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일본 규제위에 도쿄전력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절차와 규제기관 차원의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질의서를 오는 19일 추가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또 매년 한 차례 공개하던 바닷물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이달 중순부터는 지점별 분석을 완료할 때마다 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응해 해수 방사능 감시주기와 지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올해 안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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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4-14 15:13:21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과 관련해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객관적·독립적 심사를 촉구하는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규제위가 도쿄전력의 처분계획 심사를 진행할 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할 것과 ▲처분 이행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신속·투명하게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일본 규제위에 도쿄전력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절차와 규제기관 차원의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질의서를 오는 19일 추가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또 매년 한 차례 공개하던 바닷물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이달 중순부터는 지점별 분석을 완료할 때마다 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응해 해수 방사능 감시주기와 지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올해 안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원안위는 서한에서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 결정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를 전달하고, ▲일본 규제위가 도쿄전력의 처분계획 심사를 진행할 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지를 객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심사할 것과 ▲처분 이행과정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신속·투명하게 공유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일본 규제위에 도쿄전력 오염수 처분계획에 대한 심사절차와 규제기관 차원의 모니터링 방안에 대한 질의서를 오는 19일 추가로 발송할 계획입니다.
원안위는 또 매년 한 차례 공개하던 바닷물의 방사능 분석 결과를 이달 중순부터는 지점별 분석을 완료할 때마다 위원회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일본의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응해 해수 방사능 감시주기와 지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전문인력과 장비를 올해 안에 보강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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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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