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여성 뒤따라가 불법 촬영…경찰, 10대 현행범 체포

입력 2021.04.14 (15:40) 수정 2021.04.14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나가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1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쯤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거리에서 가방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숨겨 여성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가 A 씨에게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면서 불법 촬영 사실이 드러나,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충동적으로 불법 촬영을 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또 다른 불법 촬영물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나가는 여성 뒤따라가 불법 촬영…경찰, 10대 현행범 체포
    • 입력 2021-04-14 15:40:26
    • 수정2021-04-14 15:45:48
    사회
지나가는 여성들을 뒤따라가 불법 촬영을 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카메라 등 이용촬영)로 1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6쯤 동대문구 이문동의 한 거리에서 가방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숨겨 여성들의 뒷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상함을 느낀 피해자가 A 씨에게 휴대전화를 보여달라고 요구하면서 불법 촬영 사실이 드러나, A 씨는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A 씨는 경찰조사에서 충동적으로 불법 촬영을 했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또 다른 불법 촬영물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