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정위에 (주)LG 불공정거래행위 신고

입력 2021.04.14 (17:29) 수정 2021.04.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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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의 새 지주회사 사명에 대해 (주)LG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습니다.

LX는 신고서에서 "LG가 새 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 회사 이름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LX는 이어, "LX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해 온 영문 사명"이며, "10여 년 동안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고 있어 (주)LG가 'LX'를 사명으로 사용할 경우 다년간 쌓아온 인지도가 훼손되고, 국가사업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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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21-04-14 17:32:49
    경제
LX 한국국토정보공사가 LG의 새 지주회사 사명에 대해 (주)LG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신고했습니다.

LX는 신고서에서 "LG가 새 지주회사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지주 회사 이름을 'LX홀딩스'로 정한 것은 '독점규제와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명시된 다른 사업자의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라고 밝혔습니다.

LX는 이어, "LX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공사가 2012년부터 사용해 온 영문 사명"이며, "10여 년 동안 LX라는 이름으로 지적측량 등을 수행하고 있어 (주)LG가 'LX'를 사명으로 사용할 경우 다년간 쌓아온 인지도가 훼손되고, 국가사업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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