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내 ‘통신·반도체’ 2개 축으로 인적분할 추진”

입력 2021.04.14 (18:18) 수정 2021.04.1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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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각각 통신과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컴퍼니와 ICT투자전문회사로 기업분할을 추진합니다.

SKT는 오늘(14일)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같은 내용의 기업분할에 나서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T 존속회사인 AI&디지털인프라 컴퍼니는 기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5G와 이동통신, AI와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사업을 위주로 합니다.

신설회사는 SK하이닉스와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두고, 반도체와 보안, 미디어, 커머스를 비롯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사업에 집중하고 국내외 투자에 나서는 ICT투자전문회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SKT는 앞으로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연내 기업분할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회사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호 SKT 대표는 이날 온라인 타운홀 행사를 열고 “지금까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키워온 회사의 자산을 온전히 평가받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시점”이라며 “분할 후에도 각 회사의 지향점에 따라 계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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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18:18:05
    • 수정2021-04-14 18:25:29
    경제
SK텔레콤이 각각 통신과 반도체를 주력으로 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인프라 컴퍼니와 ICT투자전문회사로 기업분할을 추진합니다.

SKT는 오늘(14일)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같은 내용의 기업분할에 나서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SKT 존속회사인 AI&디지털인프라 컴퍼니는 기존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포함해 5G와 이동통신, AI와 구독형 마케팅,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사업을 위주로 합니다.

신설회사는 SK하이닉스와 ADT캡스, 11번가, 티맵모빌리티 등을 자회사로 두고, 반도체와 보안, 미디어, 커머스를 비롯해 새로운 정보통신기술(New ICT) 사업에 집중하고 국내외 투자에 나서는 ICT투자전문회사 역할을 맡을 예정입니다.

SKT는 앞으로 이사회 의결과 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연내 기업분할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새로운 회사명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정호 SKT 대표는 이날 온라인 타운홀 행사를 열고 “지금까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키워온 회사의 자산을 온전히 평가받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시점”이라며 “분할 후에도 각 회사의 지향점에 따라 계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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