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2주 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 국민참여재판 신청

입력 2021.04.14 (19:36) 수정 2021.04.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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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주 된 아들을 때리고 던져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친부 스물 네 살 A 씨와 친모 스물 두 살 B 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사건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민참여재판으로 치러집니다.

친부 A 씨는 법정에서 살인의 동기나 고의가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고, 아동학대치사로 기소된 친모 B 씨는 대체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익산의 자기 집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침대에 던지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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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2주 아들 학대해 숨지게 한 20대 부부 국민참여재판 신청
    • 입력 2021-04-14 19:36:02
    • 수정2021-04-14 19:51:02
    뉴스7(전주)
생후 2주 된 아들을 때리고 던져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오늘 전주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서 친부 스물 네 살 A 씨와 친모 스물 두 살 B 씨는 국민참여재판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이 사건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국민참여재판으로 치러집니다.

친부 A 씨는 법정에서 살인의 동기나 고의가 없었다며 살인 혐의를 부인했고, 아동학대치사로 기소된 친모 B 씨는 대체적인 사실관계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월 익산의 자기 집에서 생후 2주 된 아들을 침대에 던지고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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