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60승 쾌거 ‘1루수는 왜 인사를 했을까’

입력 2021.04.14 (21:48) 수정 2021.04.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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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첫 승과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동료 1루수가 류현진에게 인사하는 등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회 류현진을 향해 팀 동료 1루수 게레로 주니어는 왜 인사를 했을까?

최고 명문 양키스 타선은 1회 스탠턴의 병살을 시작으로 류현진의 삼제구력에 힘 한번 쓰지 못했습니다.

산체스는 패스트볼, 힉스는 체인지업, 그리고 오도어는 커터로 삼진 아웃됐습니다.

러메이유는 송곳 제구력에 심리적으로 흔들려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할 정도였습니다.

7회 3루수 비지오의 멋진 수비에 이은 송구를 게레로 주니어가 못 잡은 게 아쉬웠습니다.

이후 힉스에 2루타를 맞고 땅볼로 한 점을 내준 류현진.

비자책이었지만 류현진의 유일한 실점으로 이어진 1루수의 어설픈 수비.

게레로 주니어가 인사를 한 이윱니다.

류현진은 6과 2/3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60승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었고요. 3경기 안에 첫 승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현지 언론은 최강 양키스를 상대로 날카로었다고 평가한 가운데 아시아 투수 중 미국에 와서도 자책점이 비슷하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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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60승 쾌거 ‘1루수는 왜 인사를 했을까’
    • 입력 2021-04-14 21:48:55
    • 수정2021-04-14 21:54:17
    뉴스 9
[앵커]

메이저리그 토론토의 류현진이 시즌 첫 승과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동료 1루수가 류현진에게 인사하는 등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았는데요.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7회 류현진을 향해 팀 동료 1루수 게레로 주니어는 왜 인사를 했을까?

최고 명문 양키스 타선은 1회 스탠턴의 병살을 시작으로 류현진의 삼제구력에 힘 한번 쓰지 못했습니다.

산체스는 패스트볼, 힉스는 체인지업, 그리고 오도어는 커터로 삼진 아웃됐습니다.

러메이유는 송곳 제구력에 심리적으로 흔들려 주심에게 강력하게 항의할 정도였습니다.

7회 3루수 비지오의 멋진 수비에 이은 송구를 게레로 주니어가 못 잡은 게 아쉬웠습니다.

이후 힉스에 2루타를 맞고 땅볼로 한 점을 내준 류현진.

비자책이었지만 류현진의 유일한 실점으로 이어진 1루수의 어설픈 수비.

게레로 주니어가 인사를 한 이윱니다.

류현진은 6과 2/3이닝 비자책 1실점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60승을 달성했습니다.

[류현진/토론토 : "60승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있었고요. 3경기 안에 첫 승리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현지 언론은 최강 양키스를 상대로 날카로었다고 평가한 가운데 아시아 투수 중 미국에 와서도 자책점이 비슷하다며 높게 평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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