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얀센 백신 평가중…다음주 결과 발표 예상”

입력 2021.04.14 (23:27) 수정 2021.04.1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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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현지시간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서는 다음 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MA는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에서 이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MA는 이 백신의 EU 내 승인은 지난달 11일 이뤄졌으나 폭넓은 사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측은 각 회원국과 접촉하면서 EMA 안전성위원회가 관련 권고를 내놓을 때까지 이미 받은 백신을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EMA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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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4 23:27:07
    • 수정2021-04-14 23:29:32
    국제
유럽의약품청(EMA)은 얀센의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안전성위원회의 평가 결과를 다음 주에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현지시간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으며,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서는 다음 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MA는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에서 이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말했습니다.

EMA는 이 백신의 EU 내 승인은 지난달 11일 이뤄졌으나 폭넓은 사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사 측은 각 회원국과 접촉하면서 EMA 안전성위원회가 관련 권고를 내놓을 때까지 이미 받은 백신을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EMA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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