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로 올해 개막 ‘유로 2020’, 개최 도시 9곳 유관중 확정

입력 2021.04.15 (06:42) 수정 2021.04.1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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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1년 연기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0'이 올해 6월에 개막하는데요.

특별히 이번 유로는 예년처럼 단일 국가가 아닌 여러 나라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그중 9곳이 경기장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0'이 유럽 9개 도시에서 유관중 경기로 치러집니다.

'유로 2020'은 지난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19 영향으로 대회 개막을 1년 연기해 올해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치러지며 당초 계획대로 대회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유럽 12개 나라, 12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데요.

그중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로마 등은 자국의 코로나 19 상황 평가와 보건 당국의 협의를 거쳐 유럽축구 연맹에 유관중 개최 의사를 밝혔고 독일 뮌헨과 스페인 빌바오, 아일랜드 더블린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유관중 개최 도시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관중석 4분의 1만 개방하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약 7만 석 규모의 '푸슈카시 아레나' 관중석을 전면 개방하고 만원 관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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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로 올해 개막 ‘유로 2020’, 개최 도시 9곳 유관중 확정
    • 입력 2021-04-15 06:42:46
    • 수정2021-04-15 06: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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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코로나 19 여파로 1년 연기된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0'이 올해 6월에 개막하는데요.

특별히 이번 유로는 예년처럼 단일 국가가 아닌 여러 나라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그중 9곳이 경기장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6월에 개막하는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유로 2020'이 유럽 9개 도시에서 유관중 경기로 치러집니다.

'유로 2020'은 지난해 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19 영향으로 대회 개막을 1년 연기해 올해 6월 11일부터 한 달간 치러지며 당초 계획대로 대회 출범 60주년을 기념해 유럽 12개 나라, 12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되는데요.

그중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이탈리아 로마 등은 자국의 코로나 19 상황 평가와 보건 당국의 협의를 거쳐 유럽축구 연맹에 유관중 개최 의사를 밝혔고 독일 뮌헨과 스페인 빌바오, 아일랜드 더블린은 이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

한편, 유관중 개최 도시 가운데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관중석 4분의 1만 개방하는 다른 도시들과 달리 약 7만 석 규모의 '푸슈카시 아레나' 관중석을 전면 개방하고 만원 관중을 목표로 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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