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ETx집토스] 허위 매물 제로! 부동산 호구 되지 마세요
입력 2021.04.15 (18:12) 수정 2021.04.15 (18:53) 통합뉴스룸ET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4월15일(목) 17:50~18:25 KBS2
■ 출연자 : 이재윤 집토스 이재윤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4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전세가는 5억? 손님들 예산에 맞는 건 여기가 유일해요.

[앵커]
치솟는 집값에 절망한 청춘들의 자화상이죠. 싸고 좋은 집 어디 없을까. 오늘도 발품, 손품, 부지런히 팔아 보지만 부동산 시장이란 곳이 결코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허위 매물에 속지 않고 좋은 집 구하는 법, 여기에 도움 주실 분 오늘 모셔봤습니다. 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 이재윤 대표 함께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예전 같으면 이사한다 싶으면 며칠씩 발품 팔고 그랬는데 요즘은 터치 몇 번으로도 이게 가능해요?

[답변]
네, 요즘 부동산 앱들이 참 많죠.

[앵커]
부동산 중개 앱. 그렇죠?

[답변]
중개 앱들. 매물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보고 그다음에 이제 오프라인 부동산으로 방문하는 게 굉장히 당연한 세상이 됐습니다.

[앵커]
시중에 나와 있는 부동산 중개 앱, 한 10개도 넘던데.

[답변]
네, 10개 이상 되는 거 같아요.

[앵커]
그중에서 집토스만이 가진 차별점이 있나요?

[답변]
저희는 지금 서울이랑 수원에 16곳에 직영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로 청년분들의 집을 직접 찾아주고 있는데 저희가 직접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고객님들께 최적의 집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주로 청년들이 고객이라고 하면 단독, 다가구. 소형 부동산?

[답변]
원룸, 투룸, 소형 주택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앵커]
직영 부동산이 있단 얘기는 공인중개사분들이 각 지점마다 다 있다는 얘기에요?

[답변]
네. 맞아요. 저희가 직접 공인중개사분들을 채용하고 직접 육성을 하면서 고객님들께 저희 손으로 직접 집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공인중개사들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인데 그렇게 직접 고용하는 방식이 특이하네요.

[답변]
네. 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저희가 그렇게 해야만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님께 손수 제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직접 채용하고 육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월급제입니까? 그런 중개사분들은?

[답변]
네. 월급도 드리고 저희만의 체계가 있어서 월급과 그다음에 성과에 따른 수당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앵커]
거래가 체결됐을 때 일종의 인센티브 같은 거.

[답변]
네.

[앵커]
집을 구하면서 낭패를 겪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허위 매물. 막상 가보면 실제와 너무 다르다든지 없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경우가 실제로 비일비재합니까?

[답변]
기존에 저도 사실은 그런 것에 많이 당해서 창업을 하게 된 케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앵커]
어떤 경우에요, 주로?

[답변]
가봤는데 아예 그게 거짓이었던 거죠, 아예 허위. 허위로 없는 곳을 가상으로 올려두는. 그래서 그 목적은 단지 손님의 전화를 받기 위함. 그런 목적으로 매물을 게시하는 것을 허위 매물이라고들 말합니다.

[앵커]
그렇게 허위 매물이 판을 치는 이유가 있나요?

[답변]
아무래도 제가 창업하기 전부터 있었던 부동산 앱들, 앱들의 경우에는 광고가 주목적이에요. 그래서 거기에 있는 매물 정보들이 다 기존에 있는 중개 사무소에서 광고비를 내고 매물 등록하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광고비 대비한 효과가 제일 중요한 가치가 돼 버린 거죠. 그래서 손님의 전화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서.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과장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허위 정보들이 게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런 것 같습니다.

[앵커]
허위 매물을 미끼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거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집토스에는 허위 매물 없습니까?

[답변]
네. 저희는 저희의 온라인 앱과 웹을 저희만 지금 사용을 하고 있고 그리고 모든 매물들을 저희가 직접 수집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허위 매물은 가히 없다. 제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각 직영마다 운영하는 부동산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은 매물 수집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답변]
굉장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희가 매물 수집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가 매물 수집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담팀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로 건물주, 집주인분들께 전화로 임대 물건들을 확인하는 그런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또 저희가 지점들이 있다 보니까 먼저 와서 매물을 내놓는 분들도 계시고. 온라인으로 매물을 내놓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여러 건 거래를 성사시켰을 텐데 허위 매물로 문제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답변]
네.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거래를, 중개 의뢰를 받고 나서 매물 정보를 등록하고 나서 임대인분이 생각이 바뀌었다 하시는 케이스는 있었지만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허위 매물 같은 케이스는 전혀 없습니다.

[앵커]
허위 매물이 없는 어떤 구조적인 이유가 있는 건가요? 회사 상에 어떤 시스템의 이유가 있는 건가요?

[답변]
그렇죠. 저희는 중개사분들이 허위 매물을 올릴 이유가 없는 거죠. 내가 여기에서 경쟁적으로 내가 올린 매물로 인해서 전화를 더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고 저희가 고객님들의 문의가 오면 가장 적합한 중개사분들로 저희가 회사에서 배정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집토스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가 사업 초기에 우리는 복비가 없다. 사실 없는 건 아니었죠. 세입자들한테만 안 받는 거였죠.

[답변]
그렇죠.

[앵커]
이런 광고도 실제로 띄워놓으셨었고요, 복비 없는 부동산. 그런데 이거 없어졌던데요?

[답변]
네. 저희가 좀 관점이 달라졌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처음과는 다른 변화를 주게 됐습니다.

[앵커]
고객분들이 서운해하지 않나요? 이거 기대하고 들어온 분도 있을 텐데.

[답변]
그런 분들도 계시죠. 계시지만 저희가 잘 어떻게 왜 그렇게 된 건지 설명을 드리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는 수수료가 더 중요한 게 아니라는 판단을 저희가 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최적의 집을 찾아드리느냐에 있다고 보고 더 많은 분들께 가장 최적의 집을 찾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그런 변화를 주게 됐습니다.

[앵커]
가끔 프로모션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행사는 한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맞아요. 그래도 이제 수수료가 부담이 되는 분들이 꽤 계세요.

[앵커]
취약계층.

[답변]
네. 주거 취약계층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 분들께는 저희가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혜택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처음에 이렇게 복비 없는 부동산 이거 내걸었을 때 사실 복비라는 게 굉장히 예민한 문제잖아요, 업계에서는. 공인중개사분들 저항이 좀 있지 않았나요?

[답변]
좀 있었죠. 그래서 저희에게 전화를 거셔서 항의를 하는 분들이 꽤나 주기적으로 있었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랬습니다.

[앵커]
현재 중개 수수료는 어느 수준이에요?

[답변]
지금은 저희가 가장 추구하는 가치가 돈이 안 아깝게 하자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비스 수준에 맞는 합리적 요금 체계를 저희 나름대로 만들어서 시장에 있는 중개, 법정 중개보수의 한 7, 80% 수준으로 저희만의 체계로 고객님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법정 상한선의 7, 80% 수준이면 다른 일반 부동산하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답변]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저희는 가장 고객님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과거 대학생이나 젊은 시절에 자취생으로서 겪었던 설움 같은 게 있으셨나요? 이렇게 부동산 스타트업을 만들게 된 계기.

[답변]
제가 1학년 때부터 자취방을 직접 구해가지고 방을 한 3번 정도 구해봤었어요, 창업하기 전까지. 그러면서 느낀 게 참 동네에 부동산은 참 많은데 내가 믿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정보 그리고 온라인상의 부동산 정보들이 다 신뢰가 하나도 안 가고 헛걸음도 많이 해봤고. 그러다 보니까 아, 이제 왜 이 시장은 아직까지 발전이 없을까라는 생각에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친구들 부동산 거래도 직접 대행해 주고 그러셨다면서요.

[답변]
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알음알음 친구들 옆에서 도와주다가 그러다가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랑 아예 돈을 조금씩 모아가지고 오피스텔에 사무실 구하고 사업자를 등록하고 직접 집을 구해 주는 부동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앵커]
주로 청년분들이 고객이라고 하셨는데 많이들 힘들어하시죠, 집 구하는 데 있어서.

[답변]
맞습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참 부족하고요. 그리고 부동산, 청년들의 부동산이라는 게 사회 밖으로 나와서 처음 겪는. 어떻게 보면 부동산이,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가 내가 혼자서 독립을 하려는데 알고 있는 정보가 참 부족한 거죠. 법적으로도 부족한 지식이 많고 겁이 많이 나고. 그런 마음을 저희가 가장 잘 헤아리고 고객님들께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 계약 성사 후에 가장 뿌듯했던 순간 기억에 남는 거 있으세요?

[답변]
굉장히 많아서 하나를 꼽기가 굉장히 어려운 거 같아요. 왜냐면 저희에게 오시는 분들이 다양한 스토리, 보금자리를 구하는 거다 보니까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고 오시는데 시각장애인분도 계셨어요. 그래서 임대인분을 설득해서 문제는 안 일어날 거다. 그렇게 설득해서 구해드린 적도 있고 어려우신 분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앵커]
앞으로 아파트나 규모가 큰 부동산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실 계획도 있으신가요?

[답변]
네. 아무래도 저희가 사업을 시작한 지 5, 6년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 나이도 먹고 그리고 저와 함께했던 고객님들의 나이도 같이 먹어가는 거죠. 그걸 느끼면서 아, 원룸에서 투룸으로, 투룸에서 빌라로, 아파트로 넘어가는 게 고객님들의 라이프 타임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앞으로 고객님들과 같이 성장하는 그런 회사로써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분들 집 구할 때 이것만큼은 꼭 확인해라. 당부하실 거 있으시면요.

[답변]
아무래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 잘 따져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앵커]
어떤 걸까요?

[답변]
아무래도 집을 들어갔을 때 햇살, 채광이라든지 수압이라든지 아니면 통풍이라든지 이런 거는 아무리 내가 이 집을 뜯어고치고 돈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내가 용인할 수 부분이 뭔지 판단해가지고 결정을 한다면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집을 구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아니라 설레는 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호모 이코노미쿠스 부동산 스타트업 이재윤 대표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ETx집토스] 허위 매물 제로! 부동산 호구 되지 마세요
    • 입력 2021-04-15 18:12:10
    • 수정2021-04-15 18:53:48
    통합뉴스룸ET
■ 프로그램명 : 통합뉴스룸ET
■ 코너명 : 호모 이코노미쿠스
■ 방송시간 : 4월15일(목) 17:50~18:25 KBS2
■ 출연자 : 이재윤 집토스 이재윤 대표
■ <통합뉴스룸ET> 홈페이지 :
http://news.kbs.co.kr/vod/program.do?bcd=0076&ref=pMenu#20210415&1

[앵커]
경제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보는 코너 호모 이코노미쿠스입니다.

[녹취]
전세가는 5억? 손님들 예산에 맞는 건 여기가 유일해요.

[앵커]
치솟는 집값에 절망한 청춘들의 자화상이죠. 싸고 좋은 집 어디 없을까. 오늘도 발품, 손품, 부지런히 팔아 보지만 부동산 시장이란 곳이 결코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허위 매물에 속지 않고 좋은 집 구하는 법, 여기에 도움 주실 분 오늘 모셔봤습니다. 부동산 스타트업 집토스 이재윤 대표 함께하겠습니다. 대표님, 어서 오세요.

[답변]
네, 안녕하세요?

[앵커]
예전 같으면 이사한다 싶으면 며칠씩 발품 팔고 그랬는데 요즘은 터치 몇 번으로도 이게 가능해요?

[답변]
네, 요즘 부동산 앱들이 참 많죠.

[앵커]
부동산 중개 앱. 그렇죠?

[답변]
중개 앱들. 매물 정보들을 온라인으로 보고 그다음에 이제 오프라인 부동산으로 방문하는 게 굉장히 당연한 세상이 됐습니다.

[앵커]
시중에 나와 있는 부동산 중개 앱, 한 10개도 넘던데.

[답변]
네, 10개 이상 되는 거 같아요.

[앵커]
그중에서 집토스만이 가진 차별점이 있나요?

[답변]
저희는 지금 서울이랑 수원에 16곳에 직영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로 청년분들의 집을 직접 찾아주고 있는데 저희가 직접 부동산을 운영하면서 고객님들께 최적의 집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주로 청년들이 고객이라고 하면 단독, 다가구. 소형 부동산?

[답변]
원룸, 투룸, 소형 주택이라고 이야기를 하죠.

[앵커]
직영 부동산이 있단 얘기는 공인중개사분들이 각 지점마다 다 있다는 얘기에요?

[답변]
네. 맞아요. 저희가 직접 공인중개사분들을 채용하고 직접 육성을 하면서 고객님들께 저희 손으로 직접 집을 찾아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보통 공인중개사들은 대부분이 개인사업자인데 그렇게 직접 고용하는 방식이 특이하네요.

[답변]
네. 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저희가 그렇게 해야만 원하는 서비스를 고객님께 손수 제공할 수 있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어요. 그래서 직접 채용하고 육성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러면 월급제입니까? 그런 중개사분들은?

[답변]
네. 월급도 드리고 저희만의 체계가 있어서 월급과 그다음에 성과에 따른 수당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앵커]
거래가 체결됐을 때 일종의 인센티브 같은 거.

[답변]
네.

[앵커]
집을 구하면서 낭패를 겪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허위 매물. 막상 가보면 실제와 너무 다르다든지 없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경우가 실제로 비일비재합니까?

[답변]
기존에 저도 사실은 그런 것에 많이 당해서 창업을 하게 된 케이스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거 같아요.

[앵커]
어떤 경우에요, 주로?

[답변]
가봤는데 아예 그게 거짓이었던 거죠, 아예 허위. 허위로 없는 곳을 가상으로 올려두는. 그래서 그 목적은 단지 손님의 전화를 받기 위함. 그런 목적으로 매물을 게시하는 것을 허위 매물이라고들 말합니다.

[앵커]
그렇게 허위 매물이 판을 치는 이유가 있나요?

[답변]
아무래도 제가 창업하기 전부터 있었던 부동산 앱들, 앱들의 경우에는 광고가 주목적이에요. 그래서 거기에 있는 매물 정보들이 다 기존에 있는 중개 사무소에서 광고비를 내고 매물 등록하는 것인데 그러다 보니까 광고비 대비한 효과가 제일 중요한 가치가 돼 버린 거죠. 그래서 손님의 전화를 최대한 많이 받기 위해서. 그러다 보니까 아무래도 조금 과장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허위 정보들이 게시가 될 수밖에 없었던 그런 것 같습니다.

[앵커]
허위 매물을 미끼로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인 거네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앵커]
집토스에는 허위 매물 없습니까?

[답변]
네. 저희는 저희의 온라인 앱과 웹을 저희만 지금 사용을 하고 있고 그리고 모든 매물들을 저희가 직접 수집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허위 매물은 가히 없다. 제로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각 직영마다 운영하는 부동산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은 매물 수집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답변]
굉장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저희가 매물 수집하기 위해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저희가 매물 수집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는데 전담팀으로 현장에서 업무를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주로 건물주, 집주인분들께 전화로 임대 물건들을 확인하는 그런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또 저희가 지점들이 있다 보니까 먼저 와서 매물을 내놓는 분들도 계시고. 온라인으로 매물을 내놓는 분들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여러 건 거래를 성사시켰을 텐데 허위 매물로 문제가 된 적이 한 번도 없었어요?

[답변]
네. 저희도 어쩔 수 없이 거래를, 중개 의뢰를 받고 나서 매물 정보를 등록하고 나서 임대인분이 생각이 바뀌었다 하시는 케이스는 있었지만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허위 매물 같은 케이스는 전혀 없습니다.

[앵커]
허위 매물이 없는 어떤 구조적인 이유가 있는 건가요? 회사 상에 어떤 시스템의 이유가 있는 건가요?

[답변]
그렇죠. 저희는 중개사분들이 허위 매물을 올릴 이유가 없는 거죠. 내가 여기에서 경쟁적으로 내가 올린 매물로 인해서 전화를 더 받을 필요가 없는 것이고 저희가 고객님들의 문의가 오면 가장 적합한 중개사분들로 저희가 회사에서 배정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앵커]
사실 집토스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계기가 사업 초기에 우리는 복비가 없다. 사실 없는 건 아니었죠. 세입자들한테만 안 받는 거였죠.

[답변]
그렇죠.

[앵커]
이런 광고도 실제로 띄워놓으셨었고요, 복비 없는 부동산. 그런데 이거 없어졌던데요?

[답변]
네. 저희가 좀 관점이 달라졌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내부적으로는 처음과는 다른 변화를 주게 됐습니다.

[앵커]
고객분들이 서운해하지 않나요? 이거 기대하고 들어온 분도 있을 텐데.

[답변]
그런 분들도 계시죠. 계시지만 저희가 잘 어떻게 왜 그렇게 된 건지 설명을 드리고 있고 그리고 앞으로는 수수료가 더 중요한 게 아니라는 판단을 저희가 했기 때문에.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최적의 집을 찾아드리느냐에 있다고 보고 더 많은 분들께 가장 최적의 집을 찾아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자 그런 변화를 주게 됐습니다.

[앵커]
가끔 프로모션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행사는 한다고 들었어요.

[답변]
네, 맞아요. 그래도 이제 수수료가 부담이 되는 분들이 꽤 계세요.

[앵커]
취약계층.

[답변]
네. 주거 취약계층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런 분들께는 저희가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혜택을 이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처음에 이렇게 복비 없는 부동산 이거 내걸었을 때 사실 복비라는 게 굉장히 예민한 문제잖아요, 업계에서는. 공인중개사분들 저항이 좀 있지 않았나요?

[답변]
좀 있었죠. 그래서 저희에게 전화를 거셔서 항의를 하는 분들이 꽤나 주기적으로 있었고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셨고 그랬습니다.

[앵커]
현재 중개 수수료는 어느 수준이에요?

[답변]
지금은 저희가 가장 추구하는 가치가 돈이 안 아깝게 하자라는 가치를 추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서비스 수준에 맞는 합리적 요금 체계를 저희 나름대로 만들어서 시장에 있는 중개, 법정 중개보수의 한 7, 80% 수준으로 저희만의 체계로 고객님들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법정 상한선의 7, 80% 수준이면 다른 일반 부동산하고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은데요.

[답변]
그렇게 보실 수도 있는데 저희는 가장 고객님들이 후회 없는 선택을 하실 수 있도록 그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앵커]
과거 대학생이나 젊은 시절에 자취생으로서 겪었던 설움 같은 게 있으셨나요? 이렇게 부동산 스타트업을 만들게 된 계기.

[답변]
제가 1학년 때부터 자취방을 직접 구해가지고 방을 한 3번 정도 구해봤었어요, 창업하기 전까지. 그러면서 느낀 게 참 동네에 부동산은 참 많은데 내가 믿고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정보 그리고 온라인상의 부동산 정보들이 다 신뢰가 하나도 안 가고 헛걸음도 많이 해봤고. 그러다 보니까 아, 이제 왜 이 시장은 아직까지 발전이 없을까라는 생각에 시작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앵커]
친구들 부동산 거래도 직접 대행해 주고 그러셨다면서요.

[답변]
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알음알음 친구들 옆에서 도와주다가 그러다가 마음이 맞는 친구들이랑 아예 돈을 조금씩 모아가지고 오피스텔에 사무실 구하고 사업자를 등록하고 직접 집을 구해 주는 부동산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앵커]
주로 청년분들이 고객이라고 하셨는데 많이들 힘들어하시죠, 집 구하는 데 있어서.

[답변]
맞습니다. 아무래도 정보가 참 부족하고요. 그리고 부동산, 청년들의 부동산이라는 게 사회 밖으로 나와서 처음 겪는. 어떻게 보면 부동산이,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가 내가 혼자서 독립을 하려는데 알고 있는 정보가 참 부족한 거죠. 법적으로도 부족한 지식이 많고 겁이 많이 나고. 그런 마음을 저희가 가장 잘 헤아리고 고객님들께 도움을 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실제 계약 성사 후에 가장 뿌듯했던 순간 기억에 남는 거 있으세요?

[답변]
굉장히 많아서 하나를 꼽기가 굉장히 어려운 거 같아요. 왜냐면 저희에게 오시는 분들이 다양한 스토리, 보금자리를 구하는 거다 보니까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고 오시는데 시각장애인분도 계셨어요. 그래서 임대인분을 설득해서 문제는 안 일어날 거다. 그렇게 설득해서 구해드린 적도 있고 어려우신 분들의 이야기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앵커]
앞으로 아파트나 규모가 큰 부동산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하실 계획도 있으신가요?

[답변]
네. 아무래도 저희가 사업을 시작한 지 5, 6년이 됐어요. 그러다 보니까 제 나이도 먹고 그리고 저와 함께했던 고객님들의 나이도 같이 먹어가는 거죠. 그걸 느끼면서 아, 원룸에서 투룸으로, 투룸에서 빌라로, 아파트로 넘어가는 게 고객님들의 라이프 타임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앞으로 고객님들과 같이 성장하는 그런 회사로써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대학생들이나 사회 초년생분들 집 구할 때 이것만큼은 꼭 확인해라. 당부하실 거 있으시면요.

[답변]
아무래도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무엇인가 잘 따져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앵커]
어떤 걸까요?

[답변]
아무래도 집을 들어갔을 때 햇살, 채광이라든지 수압이라든지 아니면 통풍이라든지 이런 거는 아무리 내가 이 집을 뜯어고치고 돈을 들인다고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내가 용인할 수 부분이 뭔지 판단해가지고 결정을 한다면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집을 구하는 과정이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아니라 설레는 일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호모 이코노미쿠스 부동산 스타트업 이재윤 대표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