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안동] 임종식 경북교육감 “코로나19 교육 공백 해소”
입력 2021.04.15 (20:09)
수정 2021.04.15 (2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교육 현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상황과 교육 공백 해소 대책, 그리고 무상교복 지원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 방역상황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가정에서 일단 발열 체크를 합니다.
학교에 가서는 등교하면서 발열체크부터 해서 손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위험한 시간이 급식시간인데 그때도 거리두기를 하고 칸막이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방역인력을 대폭 강화해서 2천 750명을 지원했고 또 전교생 40명 이상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두어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고, 또 코로나19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도 우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과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답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두레 교사제를 운영합니다.
두레 교사제는 과거 농촌사회에서 힘든 일을 할때 힘을 모아서 했던 두레에서 따온 것으로, 기초학력 전문교사 57명, 1수업 2교사제를 하는데 협력 강사 92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학습 지원사이트인 온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국어,수학, 사회, 과학 4과목에 대해서 오후 7시부터 매일 2교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아서 학년마다 천명 이상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백명 이상 수업을 잘하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걸로 봅니다.
[기자]
교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교육청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추세인데요,
경북 교육청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같은 데는 입학지원금을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금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자체는 교복, 교육청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조례가 제정이 되면 교육청,도청,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해서 입학지원금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예산 분담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추후 논의가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이구요.
타시도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교육감님 오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교육 현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상황과 교육 공백 해소 대책, 그리고 무상교복 지원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 방역상황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가정에서 일단 발열 체크를 합니다.
학교에 가서는 등교하면서 발열체크부터 해서 손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위험한 시간이 급식시간인데 그때도 거리두기를 하고 칸막이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방역인력을 대폭 강화해서 2천 750명을 지원했고 또 전교생 40명 이상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두어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고, 또 코로나19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도 우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과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답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두레 교사제를 운영합니다.
두레 교사제는 과거 농촌사회에서 힘든 일을 할때 힘을 모아서 했던 두레에서 따온 것으로, 기초학력 전문교사 57명, 1수업 2교사제를 하는데 협력 강사 92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학습 지원사이트인 온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국어,수학, 사회, 과학 4과목에 대해서 오후 7시부터 매일 2교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아서 학년마다 천명 이상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백명 이상 수업을 잘하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걸로 봅니다.
[기자]
교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교육청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추세인데요,
경북 교육청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같은 데는 입학지원금을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금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자체는 교복, 교육청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조례가 제정이 되면 교육청,도청,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해서 입학지원금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예산 분담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추후 논의가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이구요.
타시도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교육감님 오늘 감사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기는 안동] 임종식 경북교육감 “코로나19 교육 공백 해소”
-
- 입력 2021-04-15 20:09:25
- 수정2021-04-15 20:39:37
[앵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교육 현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상황과 교육 공백 해소 대책, 그리고 무상교복 지원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 방역상황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가정에서 일단 발열 체크를 합니다.
학교에 가서는 등교하면서 발열체크부터 해서 손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위험한 시간이 급식시간인데 그때도 거리두기를 하고 칸막이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방역인력을 대폭 강화해서 2천 750명을 지원했고 또 전교생 40명 이상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두어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고, 또 코로나19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도 우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과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답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두레 교사제를 운영합니다.
두레 교사제는 과거 농촌사회에서 힘든 일을 할때 힘을 모아서 했던 두레에서 따온 것으로, 기초학력 전문교사 57명, 1수업 2교사제를 하는데 협력 강사 92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학습 지원사이트인 온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국어,수학, 사회, 과학 4과목에 대해서 오후 7시부터 매일 2교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아서 학년마다 천명 이상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백명 이상 수업을 잘하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걸로 봅니다.
[기자]
교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교육청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추세인데요,
경북 교육청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같은 데는 입학지원금을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금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자체는 교복, 교육청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조례가 제정이 되면 교육청,도청,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해서 입학지원금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예산 분담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추후 논의가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이구요.
타시도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교육감님 오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선 교육 현장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만나 코로나19 방역상황과 교육 공백 해소 대책, 그리고 무상교복 지원계획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이종영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 현장 방역상황 궁금해하시는 학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어떻게 준비하고 계십니까?
[답변]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에 가정에서 일단 발열 체크를 합니다.
학교에 가서는 등교하면서 발열체크부터 해서 손소독,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일 위험한 시간이 급식시간인데 그때도 거리두기를 하고 칸막이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방역인력을 대폭 강화해서 2천 750명을 지원했고 또 전교생 40명 이상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전면 배치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에 보건교사를 두어서 지원하도록 하고 있고, 또 코로나19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학생, 교직원에 대해서는 심리치료도 우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공백과 학습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북 교육청 어떤 대책 마련하고 계십니까?
[답변]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두레 교사제를 운영합니다.
두레 교사제는 과거 농촌사회에서 힘든 일을 할때 힘을 모아서 했던 두레에서 따온 것으로, 기초학력 전문교사 57명, 1수업 2교사제를 하는데 협력 강사 92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 학습 지원사이트인 온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까지 국어,수학, 사회, 과학 4과목에 대해서 오후 7시부터 매일 2교시 수업을 하고 있는데 아주 반응이 좋아서 학년마다 천명 이상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생님들이 백명 이상 수업을 잘하시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니까 아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걸로 봅니다.
[기자]
교복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교육청마다 무상교복을 지원하는 추세인데요,
경북 교육청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답변]
우리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무상급식,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같은 데는 입학지원금을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우리 교육청에서는 지금 조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자체는 교복, 교육청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데, 조례가 제정이 되면 교육청,도청, 지자체가 예산을 분담해서 입학지원금으로 통합해서 운영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조례가 제정되면 내년부터 시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지구요.
예산 분담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추후 논의가 있어야 될 것으로 보이구요.
타시도에 비해서 부족하지 않도록 지원할 그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교육감님 오늘 감사합니다.
-
-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이종영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