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화이자 CEO “백신 접종자, 1년 내 세 번째 추가 접종 필요성 있어”

입력 2021.04.16 (04:45) 수정 2021.04.16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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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년 내로 세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현지시간 15일 공개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라 CEO는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집단을 억제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며 전염력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도 백신이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초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자사 백신을 맞은 만 2천여 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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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6 04:45:58
    • 수정2021-04-16 05:12:06
    국제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최고경영자(CEO)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년 내로 세 번째 백신 주사를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라 CEO는 현지시간 15일 공개된 미국 경제전문매체 CNBC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지 12개월 내로 1회분 추가 접종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불라 CEO는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집단을 억제하는 것이 극도로 중요하다"며 전염력이 더 높은 변이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도 백신이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능이 얼마나 오래 유지되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달 초 화이자는 3상 임상시험 참가자 중 자사 백신을 맞은 만 2천여 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접종 6개월 후에도 91% 이상의 높은 예방 효과를 유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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