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 중단 기간인데…송파 유흥주점서 한밤중 92명 적발

입력 2021.04.16 (12:33) 수정 2021.04.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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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된 가운데 한밤중까지 영업하던 유흥주점에서 손님과 직원 9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15일), 밤 11시 30분쯤 송파구 가락동 한 유흥주점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이 유흥주점 업주와 직원 40명, 손님 51명 등 총 9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담당 구청에 통보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밤 11시 50분쯤에도 송파구 방이동 한 주점에서 업주와 손님 등 21명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2일 수도권과 부산 등 거리 두기 2단계 지역에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유흥시설은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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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영 중단 기간인데…송파 유흥주점서 한밤중 92명 적발
    • 입력 2021-04-16 12:33:42
    • 수정2021-04-16 13:12:21
    사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된 가운데 한밤중까지 영업하던 유흥주점에서 손님과 직원 90여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어제(15일), 밤 11시 30분쯤 송파구 가락동 한 유흥주점이 불법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이 유흥주점 업주와 직원 40명, 손님 51명 등 총 9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영업 제한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 위반으로 담당 구청에 통보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게 할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밤 11시 50분쯤에도 송파구 방이동 한 주점에서 업주와 손님 등 21명이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난 12일 수도권과 부산 등 거리 두기 2단계 지역에 유흥주점 등 유흥시설에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유흥시설은 다음 달 2일까지 운영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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