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 공시가 문제 공동 대응키로

입력 2021.04.18 (00:01) 수정 2021.04.1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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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 지사들이 공시가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늘(18일)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는 정부의 공시가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공시가가 급상승했다며, 지자체가 가격 결정에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전국 기준 19% 상승했고, 서울은 19.9%, 부산은 19.6% 올랐습니다.

시세를 반영한 현실화율은 70.2%로 전년보다 1.2%p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현실화율을 5~10년에 걸쳐 90% 수준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국민의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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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 공시가 문제 공동 대응키로
    • 입력 2021-04-18 00:01:29
    • 수정2021-04-18 03:07:03
    사회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 지사들이 공시가 상승과 현실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오늘(18일) 서울시청에서 간담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5개 시도지사는 정부의 공시가 문제에 관해 토론하고 공동 건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공시가가 급상승했다며, 지자체가 가격 결정에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는 지난해보다 전국 기준 19% 상승했고, 서울은 19.9%, 부산은 19.6% 올랐습니다.

시세를 반영한 현실화율은 70.2%로 전년보다 1.2%p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현실화율을 5~10년에 걸쳐 90% 수준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국민의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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