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계자 “올해 말까지 남아공 변이 백신 준비 기대”

입력 2021.04.18 (22:33) 수정 2021.04.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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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관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변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올해 말까지 준비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사라 월터스 오스트리아 담당자는 현지 신문 쿠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은 남아공 변이 예방을 위해 백신을 수정하는 데 착수했다”며 “필요한 경우, 우리는 그것이 연말까지 준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덜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현재까지의 연구들에 대해 “연구 규모가 너무 작아서 최종 결론을 도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유럽연합에 백신 3억 회분을 전달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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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8 22:33:16
    • 수정2021-04-18 23:01:15
    국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관계자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보고된 코로나19 변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이 올해 말까지 준비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사라 월터스 오스트리아 담당자는 현지 신문 쿠리어와의 인터뷰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 대학은 남아공 변이 예방을 위해 백신을 수정하는 데 착수했다”며 “필요한 경우, 우리는 그것이 연말까지 준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존 백신이 남아공 변이에 덜 효과적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현재까지의 연구들에 대해 “연구 규모가 너무 작아서 최종 결론을 도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올해 유럽연합에 백신 3억 회분을 전달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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