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러시아 부총리 “2025년 이후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 탈퇴할 수도”
입력 2021.04.19 (00:00) 수정 2021.04.19 (00:24) 국제
러시아가 오는 2025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젝트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가 현지시각 18일 밝혔습니다.

보리소프 부총리는 이날 자국 TV 방송에 출연해 "최근 들어 점점 더 자주 (ISS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정보가 보고된다"면서 "사고 상황에서 발생할 모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정거장에 대한 기술적 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러시아가 2025년 이후 ISS에서 탈퇴하겠다고 파트너들에게 솔직하게 예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ISS가 낡아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러시아가 ISS 운용 시한 연장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지난 1998년부터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건설되기 시작한 ISS는 현재 양국 외에 일본, 유럽국가 등 14개국이 참여해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ISS의 운영 시한은 2024년 종료되나 러시아는 그동안 관련국들과 2030년까지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의 오랜 운용으로 정거장 본체에 균열이 생겨 공기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러시아 내에서도 정거장 운용 연장에 참여하지 말고 자체적으로 새로운 우주정거장을 구축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TASS=연합뉴스]
  • 러시아 부총리 “2025년 이후 국제우주정거장 프로젝트 탈퇴할 수도”
    • 입력 2021-04-19 00:00:38
    • 수정2021-04-19 00:24:04
    국제
러시아가 오는 2025년부터 국제우주정거장(ISS) 프로젝트에서 탈퇴할 수 있다고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부총리가 현지시각 18일 밝혔습니다.

보리소프 부총리는 이날 자국 TV 방송에 출연해 "최근 들어 점점 더 자주 (ISS의) 기술적 문제에 대한 정보가 보고된다"면서 "사고 상황에서 발생할 모든 위험을 피하기 위해 정거장에 대한 기술적 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어 "점검 결과에 따라 결정을 내리고, 러시아가 2025년 이후 ISS에서 탈퇴하겠다고 파트너들에게 솔직하게 예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ISS가 낡아 여러 가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러시아가 ISS 운용 시한 연장에 참여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입니다.

지난 1998년부터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건설되기 시작한 ISS는 현재 양국 외에 일본, 유럽국가 등 14개국이 참여해 공동 운영하고 있습니다.

ISS의 운영 시한은 2024년 종료되나 러시아는 그동안 관련국들과 2030년까지 시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협의해 왔습니다.

하지만 20년 이상의 오랜 운용으로 정거장 본체에 균열이 생겨 공기가 유출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러시아 내에서도 정거장 운용 연장에 참여하지 말고 자체적으로 새로운 우주정거장을 구축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왔습니다.

[사진 출처 : TASS=연합뉴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