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8세 이상 성인 절반,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례 맞아

입력 2021.04.19 (04:16) 수정 2021.04.19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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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의 절반이 적어도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각 18일까지 미국에서 1회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성인이 이 연령대 인구의 50.4%인 1억 2천998만 8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32.5%인 8천397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성인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81.0%가 최소 1회 접종했고, 65.9%는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인구를 놓고 보면 39.5%인 1억 3천124만 7천여 명이 최소한 1회 접종했고, 25.4%인 8천426만 3천여 명이 접종을 완전히 마쳤습니다.

CDC는 또 이날까지 미국 내에 2억 6천450만 5천여 회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이 가운데 약 79%인 2억 940만 6천여 회분이 실제 접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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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18세 이상 성인 절반, 코로나19 백신 최소 1차례 맞아
    • 입력 2021-04-19 04:16:27
    • 수정2021-04-19 04:26:19
    국제
미국 성인의 절반이 적어도 1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현지시각 18일까지 미국에서 1회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18세 이상 성인이 이 연령대 인구의 50.4%인 1억 2천998만 8천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32.5%인 8천397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65세 이상 성인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81.0%가 최소 1회 접종했고, 65.9%는 백신 접종을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체 인구를 놓고 보면 39.5%인 1억 3천124만 7천여 명이 최소한 1회 접종했고, 25.4%인 8천426만 3천여 명이 접종을 완전히 마쳤습니다.

CDC는 또 이날까지 미국 내에 2억 6천450만 5천여 회분의 백신이 배포됐고, 이 가운데 약 79%인 2억 940만 6천여 회분이 실제 접종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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