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광주·전남 14명 확진…‘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산세

입력 2021.04.19 (09:49) 수정 2021.04.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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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담양의 지인 모임 관련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다양한 경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모두 14명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담양사무소 연관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군요?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 담양사무소 연관 확진자는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서 7명, 전남 담양에서 1명 등 모두 8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14일 담양사무소 여직원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광주·전남에서만 연관 확진자가 36명까지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들로 연쇄감염 사례로 파악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식당 등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는 등 접촉자가 많고 동선도 다양해 확진자가 계속 느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또 경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의 초등학생 자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초등학생이 다닌 광산구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교직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도 어제 광주에서는 강남구 종교시설 방문자의 가족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해외유입 1명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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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광주·전남 14명 확진…‘담양 지인 모임’ 관련 확산세
    • 입력 2021-04-19 09:49:56
    • 수정2021-04-19 11:09:05
    930뉴스(광주)
[앵커]

담양의 지인 모임 관련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다양한 경로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으로 광주와 전남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모두 14명 발생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정대 기자, 더불어민주당 담양사무소 연관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군요?

[리포트]

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의원 담양사무소 연관 확진자는 어제 하루에만 광주에서 7명, 전남 담양에서 1명 등 모두 8명이 추가됐습니다.

지난 14일 담양사무소 여직원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나흘 만에 광주·전남에서만 연관 확진자가 36명까지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자들은 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지인과 가족들로 연쇄감염 사례로 파악됩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식당 등에서 지인들과 모임을 갖는 등 접촉자가 많고 동선도 다양해 확진자가 계속 느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또 경남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의 초등학생 자녀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된 초등학생이 다닌 광산구 한 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교직원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도 어제 광주에서는 강남구 종교시설 방문자의 가족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전남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과 해외유입 1명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김정대입니다.

영상편집:신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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