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개혁바퀴’ 안 멈추겠다는 윤호중 우려 돼”

입력 2021.04.19 (10:27) 수정 2021.04.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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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정권의 일방독주가 국민적 반감과 저항을 불어왔다는 점을, 민주당이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6일 새로 선출된 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가 “개혁의 바퀴를 멈춰선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민심 앞에 고개 숙이고, 성찰하겠다는 민주당의 반성문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속도뿐 아니라 방향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권이 민심을 헤아려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국민의 힘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서도 협치와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협치하고 포용하겠다는 김부겸 후보자와 개혁을 이어가겠다는 윤 원내대표 간의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 권한대행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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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9 10:27:12
    • 수정2021-04-19 10:29:53
    정치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은 정권의 일방독주가 국민적 반감과 저항을 불어왔다는 점을, 민주당이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16일 새로 선출된 민주당의 윤호중 원내대표가 “개혁의 바퀴를 멈춰선 안 된다”고 말한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주 권한대행은 민심 앞에 고개 숙이고, 성찰하겠다는 민주당의 반성문에 잉크도 마르지 않았다면서,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속도뿐 아니라 방향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권이 민심을 헤아려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국민의 힘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권한대행은 이어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해서도 협치와 포용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협치하고 포용하겠다는 김부겸 후보자와 개혁을 이어가겠다는 윤 원내대표 간의 불협화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주 권한대행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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