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센인 정착촌’ 생활 환경 실태 조사

국민권익위원회가 청주시 남일면에 있는 한센인 정착촌 등 전국 한센인 마을 82곳의 생활 환경 실태를 조사합니다.

권익위는 특히 한센인 마을에 방치된 폐가, 폐축사의 석면 구조물 여부를 집중 파악해,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권익위의 사전 조사 결과, 국내 55개 지역에 한센인 2천 5백여 명이 살고 있고, 일부는 유해 물질, 악취 등에 노출됐거나 난방 등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